계속 이야기해서 미안 ㅠㅠ 너무 심란해서..
저러고 이해능 하고 싶은데 기분 상해서 당장은 억텐 못 하겠다고 했거든?
근데 그 사람은 그냥 넘어가고 싶은지 평소처럼 할려고 하고 난 도저히 못 하겠어서 단답? 하고..
분위기 풀어보려고 장난스럽게 말하는데 그냥 이대로 넘어가고 싶은건가 싶고..
말로는 내가 화 나는게 당연하지.. 무슨 말을 해도 변명이니까 미안해.. 이러는데 하...
내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너무 혼런스럽다ㅜㅜㅜ
엥 술에 아무리 꼴았대도 여친을 여사친 이름으로 여러 번 부르는 게 가능한가? 술 그만큼 먹고 여사친이랑 전화했던 적 있나보네
내말이.. 이 이야기를 다시 꺼내야할까..? 남친이 넘어가고 싶어서 다른 주제 끄내고 평소랑 똑같이 행동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ㅠㅠ
나중에도 계속 생각날것같고 응어리지겠다 싶으면 지금 확실하게 풀어야해 어영부영 넘어가면 남친은 괜찮은줄알고 있다가 나중가서 얘기하잖아? 그럼 적방하장으로 나올수도 있어 과거에 얘기 다 끝난거 아녔냐고 지금 정리혀
자기2 말대로 지금 어영부영 넘어갔다가 나중에 폭발하면 그때 말하지, 왜 옛날 일 끌고오냐, 이런 얘기 하면서 자기만 이상한 사람 돼 마음에 걸리는거 화나는거 있으면 지금 다 풀어야해
자기가 괜찮지 않은데 미안하다는 걸 바로 받아줘야 할 필요는 없지. 오래 안 만난 사이라고 변명한 것도 무리였다.. 남친도 어쩔 줄을 모를 텐데 덮으려는 거 얼레벌레 넘어가진 말고 자기는 아직 그렇게 넘어가지지 않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얘기를 해야 해.. 괜찮아지면 말하겠다고 네가 미안하면 기다려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