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결혼 진행을 하고 싶은데...
나 28 남친 30, 난 최근 퇴사했고 남친은 계약직으로 일하는 중이야 난 본가인 서울에서 지내고 남친은 나랑 1시간 반 거리에 지내지만 2시간 넘는 출퇴근 시간을 버티는중... 지금 지내는 방 계약기간이 남아서 이사는 고민중이래
나도 퇴사한지 2달 되어가고 다시 취업을 해야하는데 남친이 다음에 갈 직장이나 결혼해서 살 곳을 고려해서 취업하고 싶어 그런데 남친도 다음으로 갈 곳을 잘 모르겠다고 하고...
나 취업하는대로 결혼 진행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살 장소를 못 정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돼? 결혼은 처음이라... ㅋㅋ 경험자 있으면 도와주세요 ㅠㅠ
그리고 혼자서 생각하고 있는거 아니고 둘이서 이런얘기 나누는 중이야! 나도 급하다고는 생각하는데 그 헤어지는게 너무 아쉽고 어차피 둘이 결혼한다고 생각을 하고있으니까 슬슬 시동거는 중이고... 물론 때가 될때까지 기다려야지
물론 둘다 어디든 나도 취업하고, 남친도 계약직 끝나고 안정적인 직장 구한 후에 하는게 제일 이상적이긴 하지. 근데 그때 돼도 거처에 대한 얘기는 계속 나올게 분명하니까 미리 생각해보고 싶었던 거거든 결혼한 자기 있다면 조언 부탁해요ㅜㅜ
음 그러면 안정적인 직장 구하고! 하는게 나을 거 같아. 지금 정하면 분명 아쉬움이 나올듯. 자기든 애인이든 확실한 거처 생기면! 둘 중 하나로 맞춰서 해보자. 난 회사와의 거리 화끈하게 나한테 몰빵했어.
그치 그게 맞겠지?ㅠㅠ 아무것도 정해져있는게 없어서 오히려 맞춰나가기 쉬울거라고 생각했는데 계약직이라는게 확실히 좀 걸리는구나... 내년까진 기다려야겠네ㅜㅠ
근데 거리랑 시간때문에 금요일에 저녁만 먹고 헤어지는거랑 주말 하루만 보는걸 몇개월간 하자니 너무 힘들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