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낙태한건 죽어도 말못하지 ㅇㅅㅇ
내 남친은 결혼해서도 숨기고 살 거냐고 자기ㄴ는 그런 사람이랑 못 산대서 다 터놓고 얘기하는 편이야 진짜 사바사인 듯
음 판도라의 상자를 굳이 열필요가 있을까..?
그치….? 내가 2년 전에 남사친이랑 술 먹다가 자게 됐는데.. 그 뒤로도 2번 그러다가 이건 아닌 거 같아서 걔 아예 안 만나고 현남친이랑 썸탈때도 걔랑 연락 아예 안 하고 안 만나긴 했는데… 마음에 걸려서… 얘기 안 해도 되는 거..인가..? 갑자기 엄청 고민되네…… 이런건 말해야하는건가..? 먼저 말 꺼내지 않는 이상 그냥 묻어두는 게 맞나..?
웅 나라면 말안할듯 .. 굳이? 긁어 부스럼낼 이유가 있나
오…! 맞아 굳이 말할 필요는 없긴 해… 근데 이것도 fwb지 않나 싶어서…
범죄경력이나 이혼경력 같은 건 알려야 하지 않을까? 특히 애가 있으면…..
아.. 그치..! 근데 난 .. 2년 전에 남사친이랑 술 먹다가 자게 됐고.. 그 뒤로도 2번 그러다가 이건 아닌 거 같아서 걔 아예 안 만나고 현남친이랑 썸탈때도 걔랑 연락 아예 안 하고 안 만나긴 했는데… 마음에 걸려서… 이런건 말해야하는건지 먼저 말 꺼내지 않는 이상 그냥 묻어두는 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서..
구지 말해야하나? 원나잇 한거가 맘에 걸려서 말하고 싶은구야??
음.. 숨기는 느낌이 드는 게 싫어서…?
굳이 그런 사소한거까지는 말할이유 없는듯
아 그래??? 이런 것도 사소한 거에 포함되는거야? 내가 걱정이 좀 많아서……
자기일 같은경우는 부부사이를 뒤흔들정도의 큰일이아니야 그러니까 말 안해도 돼 배우자랑 꼭 공유해야하는건 신용,범죄,이혼경력 이런거지
오오…… 그렇구나… 고마워… 만약에라도 알게되면 fwb 있었던 거 아니냐고 난 그런 사람 못 만난다고 할까봐 걱정되서…
글쎄 꼭은 아니지만 결혼해서 평생 같이 살 사이인데 숨기고 싶은게 잇어…? 참고로 난 결혼햇어
맞아…… 어린날의 실수라 생각하고 넘기는 거 진짜 괜찮다! 사람들은 누구나 살다보면 실수를 하기 마련이니까…! 그 때 스무살때니까 나이도 어리기도 했어… 고마워 자기야ㅠ 그렇게 생각하니까 마음이 한결 나아졌어
맞아 진짜…ㅋㅋㅋ 음 각자의 어린날 실수 공유해보자는 글 하나 올려봐! 다른 자기들이 공유햐주는 경험 보는 것도 네게 좋게 작용할 거 같아ㅎㅎ
오오!!!! 완전 좋은데???
만약 반대로 자기 남친이 자기랑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하면 그냥 그 사실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 자기도 고백할 마음이 있으면 반대로 들을 준비도 되어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 들을 준비가 안 되어있다면 말해놓고 상처받을 수도 있을 듯 ㅠㅠㅠ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도 있는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