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년 반 전부터 다 준비했어.. 돈부터 예산 식장 등등 다.. 차선책까지도 다 했고..

나는 시작은 1년반전이었는데 좋은날 받으러 철학관갔는데 다음해에 좋은날이 딱 하루라해서 우리 친정에서 이정도면 급할게 뭐있냐 좋은날 선택권이 별로 없으니 결혼접고 더 만나봐라 하고 1년가까이 그냥 연애만 하다가 남편이랑 헤어질생각 할정도로 다투고나서 남편이 1년더 못기다리겠다면서 불도저처럼 진행시켜서 1년반전 날 받은 그때 결혼하자고 준비하기 시작해서 두달 걸렸어 결혼박람회랑 예식장투어하고 스드메하고 집구하고 혼수하고 진짜 번개불에 콩구워먹듯이 끝내버림;;

나 내년 가을예정인데 1년 6개월 전에 박람회 가서 스튜디오 계약했엉 나는 좀 특이한 케이슨데 남친이랑 장기연애라 따로 첫인사생략 - 철학관 택일(나랑 엄마만 가서) - 박람회(플래너, 스튜디오 가계약) - 상견례 - 홀드메 계약 - 디비디, 스냅 예약 이렇게했엉 우선 홀을 먼저 잡으면 예산잡기 수월하고 요즘 상견례는 본식 한두달전에도 하기도해서 양가 첫인사 정도는 하고 결혼 준비하는게 좋을꺼야 보통 홀 안 잡은 상태에서는 상담부터 잘 안 해주려하거든 자기 사는 지역이 홀드메인지 홀만 따로 가능한지부터 찾아보고 박람회 가보는거 추천

나도 일년~~

나도 일년반전부터 준비했어. 먼저 잘 모르니까 결혼박람회가서 대충 흐름 파악하고, 식장부터 알아봄. 우리는 우리가 날짜 정했는데 그마저도 이미 나가서(일년반전임에도) 차선책으로 생각한 날로 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