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재놓고 이건 무슨 심리일까?
헤어졌다 다시 만난지 4개월된 커플이야
만난기간은 1년2개월
그동안 두번 헤어지고 다시 만났고, 공식적인건 한번.
남자친구가 연애 초반부터 결혼하자 했으나 내가 일년은 만나보고 싶다고 미루다가, 한달전에 결혼하기로 했어
그래서 한달안에 살빼고 인사드리기로 했는데 한달동안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을 하나도 얘기하지 않았어
나는 다시만나고부터 주변인들에게 남자친구 다시 만난다고 다 이야길 했는데, 남자친구는 다시 만난지 3개월이 되서야 어느그룹엔 말하고 어느그룹엔 말 안하고 부모님께도 말을 안했어
나는 주변 모두와 친척들도 오빠의 존재를 알고 결혼얘기를 하는데, 그쪽 부모님은 다시 만나는것조차 모르셔
나를 숨긴다기엔 어떤 그룹 술자리에 나를 초대하기도 했어
내가 한달전에 여행다녀오면서 오빠네 부모님 기념품을 사와서 줬는데, 그때 사귀는거 말씀드리겠다 해놓고 아직도 모르신대. 그럼 그 선물은 누가 줬다했을까 ㅎ
무슨 심리 일까 도대체?
제대로 말해 진행되기 전에
똑바로 얘기하라고 해...결혼은 그렇게 하면 안돼...서로 힘들고 상처받기전에 확실하게 의견 공유하고 결혼전에 싸우는게 현명한거야!
왜 말을 안 해 신뢰가 안 생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