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아닌거 같아서 헤어졌는데
후회라기보다는 아쉬움
그냥 내가 헤어지자고 안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지금도 안헤어지고 쭉 좋았을텐데
이런생각들고
근데 그 사람의 단점을 안고가면서까지
결혼하긴 싫고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가
내가 결혼에 목숨건 것도 아닌데 그냥 계속 만날걸
이라는 생각과
미래가 안보이는데 계속 만나다가는
나에게 더 잘맞는 미래를 함께 할수있는
사람을 놓칠거같은 불안함 등이 공존해
그럼 잘 헤어졌네 과거의 자기가 괜히 헤어져야겠다 마음먹은게 아닐거야
맞지?? 잘헤어진거맞지 ? ㅠㅠㅠ 그래 훌훌 털어버리자
맞아.. 결혼은 확신이 있어야 하는거 같어
나도 그래서 헤어졌는데 후회는 없더라ㅎㅎ 더 좋은사람 만날거야 과거에 선택했던 너를 믿어보자 우리
결혼까진 아니라서 이성적으로 판단한거라 호감은 많이 남아있는편이니까 그렇지 않을까 ㅠ 나도 그랬어 굳이 따지자면 내가 차인거였지만..
자기가 판단 잘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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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네 ㅎㅎ 나는 그래서 헤어지기로 결심한 이유 쭉 써내려가니까 좀 정리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