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란하지 뭐.. 끊임없는 자기와의 싸움이야. 상담받고 남친 모르게 혼자 노력 많이 한다. 이건 남친과 상관없는 나의 결핍에서 오는 감정들이라 남친한테 화살 돌리지 않고 나와 대화하려고 노력해.. 쉽진않아
상대한테 화살 돌리지 않는다는 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인 거 같아 근데 또 거기에만 매몰되다보니까 역으로 마음의 문을 너무 안 열고 숨기고 가면쓰고 부정적인 감정 총체를 꽁꽁 숨기게 될 때도 있어서 이 부분까지 신경쓰려니까 그 정도를 찾는 게 지치고 힘들어서 현타올 때도 많은 거 같아…
화살을 돌리지 않는 이유는 내 감정을 봐주기 위한거라는 목적성을 잃지않았으면 해! 상대를 비난하지 않는 착한 여친이 되기 위한게 아니라 나라는 사람의 감정을 봐주고 그 감정이 왜 생겼는지 알아주고 토닥이기 위한거라서, 만약 지금 그런 상태라면 방법이나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어보여. 나도 대단히 안정적인 사람 아니지만 나는 트로스트라는 앱에서 간단히 상담 받으면서 나와 많이 친해지는 중이야. 정말 힘들고 스스로 바뀌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한번 상담받아봐!
위 자기 말이 맞아 나와 대화해보면서 내 결핍의 원인 , 결핍으로 나오는 감정을 컨트롤 할려고 매번 노력해 나는 상담까지 여력이 안되어서 무료상담에서 조언 좀 받고 그러지..
무료상담? 같은 건 어디서 받아?? 그리고 나는 결핍을 가진 채로 누군가와 교류한다는 거 자체에 죄책감이 들 때도 더러 있더라…
난 안정형 만나고 좋아지고 있어.
안정형인 건 어떻게 알아? 만나면서 그냥 느껴지는 건가…
혼자 노력해 이건 내 결핍이니.. 맨날 나와 엄청 대화하고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