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털 어케할지 고민되는 사람~~?
내가 성인 되자마자 한 고민이
'내 풍성한 수풀 어케하지'였거든
선택지는 3개였어
1. 왁싱 2. 자랄때마다 제모 3.레이저
혹시 고민되는 자기들에게는 3번 강력 추천할게!!
일단 왁싱은 모근까지 뽑혀 나가니까는 시원하고 깔끔하긴 하거든?? 근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너무 자극적이야ㅠㅠ
그게 털을 뽑는거라 피부가 자극을 진짜 많이 받거든. 그래서 자주 하고 그러면 착색이 되거나 살 늘어짐이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
2번은 그냥 내가 귀찮아서(ㅋㅋㅋ)
3번이 자동 선택됐는데!! 하고 나니까 너무 좋은거야
<장점>
1. 한 달에 한 번만 레이저 받으면 돼
2. 따로 관리는 그냥 샤워하고 나서 겨드랑이에도 바디로션 발라준거!
3. 레이저 받으러 가기 전에만 겨드랑이 밀어주면 돼!
4. 몇 번 받으면 안 나서 너무 좋아. 물론 완전 영구는 아니고 시간이 또 지나면 다시 자라긴 하지만 전보다는 훨씬 숱도 적어지고 굵기도 가늘어졌어
<단점>
1. 처음 몇 번 받을때는 간지러울수도 있어. 이게 왁싱처럼 털이 뽑혀나간게 아니라 갈려나간거라 아주 짧게 남아있거든 그거때매 좀 간지러워.
->로션 잘 발라주고 긁지 않으면 금방 괜찮아지긴 해
2. 비용...? 사실 난 우리동네 병원에서 싸게 할인 받고 한거라 비용적 측면이 부담되진 않았는데 이것도 케바케더라ㅠㅠ 자기들도 잘 알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