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13년ㅋㅋㅋㅋ 포기해라,,,

임신햇다고진지하게 말해봐 (농담이야)

뒤에서 몰레 따라가다가 덮치는거야 왁!!하면서. 그런데 이거 할때 사람많은 시끄러운곳에서 해야해 유리에 본인 안비치게 조심하구

내남친도 진짜 공포영화 보고 안놀래고 그러는데 진짜 예상치 못한곳에서 내가 갑자기 튀어나오니깐 개놀라든디.... 내가 집 먼저 드간척 하고 골목에 숨어있었는데 아예 내가 있을꺼라 생각을 못했는데 갑자기 왁! 하고 놀래키니깐 개놀랐대

막 음식 해준다 하고 뚜껑 열어보면 벌레처럼 생긴거 나오게 하기 ㅋㅋㅋㅋㅋ

임신 테스트기 두줄 뜬거 사진 보여주기ㅋ

내 남친은 잘 놀래서 씻을 때 지긋이 보면서 서있었더니 알아서 놀라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대놓고 있어서 놀랄 줄 모름

벌레같은건 안무서워해??

내 남친도 제일 크게 놀랐던 거는 내가 아파서 병원 응급실 갔던 거 말고는…

사실 나...트젠이야...형🫶 이런거 질색한다던데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만지면 놀라던데..

그정도면 흉기로 협박해야 하는거 아니냐 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진짜로 총을 사버려 그래서 까만색 복면을 쓰고 나타나버려

앜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갸

갑자기 안하던 행동하면 ...놀라지 않을까?

말그대로 놀라는걸 보는게 목적이면.... 다친 척해 쓰러지거나? 장난기가 완전히 휘발된 반응이 나오겠지만.. 진짜 '놀라는 모습' 하나는 볼 수 있지 않,,을까,,?

필리핀에 나 살다왔는데 사실 진짜 왠만한거에 안놀래...벌레도 너무 많이봤고...총들고서있는 가드들도 엄 많이 봤고... 포기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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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겁 진짜 없는데 남자친구가 나 씻고 있는 사이에 침대 밑 알지? 거기 숨어서 손으로 내 발목 잡는 바람에 내 난생 그렇게 놀란 적은 처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