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자기 인생 잘 사는 부모님을 둔 것도 부러움… 우리 엄마는 친구도 없고 아빠랑도 사이 안 좋고… 난 늦둥이에 타지 대학생인데다 내가 항상 엄마를 챙겨줄 수도 없는데… 엄마는 나만 챙기고 내가 아무리 말해도 당신을 챙길 줄을 몰라… 난 부담되면서도 혼자 우울하게 있을 엄마가 계속 걱정이 돼… 친구들 부모님은 남편이랑 놀러도 다니고 친구도 가끔 만나고 옷도 사고 하던데 우리 엄마는 오직 나 아니면 아무것도 없으니까 나까지 우울해지네 내가 친구를 만들어드릴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