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봤을 때 어떻개 풀어야 될까?
일단 전 상황이 같이 마크 하기로 했는데 서버 안 열려서 오늘 남친 집 왔거든
근데 얘가 어제도 늦게까지 딴 겜 하느라 잠을 거의 안 잤는지 와서 한시간 하고 졸렸나봄
그래서 1차 짜증나긴 했는데 졸린 간 어쩔 수 없지 해서 2시간 잤음
근데 알람 울렸다고 깨웠는데 일어났다고는 하는데 계속 누워있어서 2차 짜증남 맨날 그게 일어난 거냐고 했는데도 계속 이러니까
그래서 화난 티 대놓고는 아니고 좀 냈는데 나중에 30분쯤 지나서 본인이 안 일어난 줄 알아서 삐진 거냐고 이럼
생리 직전인 것도 있고 걔가 나랑 겜 하자고 싶길래 꾸역꾸역 마크 찾아서 서버 안 열리길래 혼자서 이것저것 다 해놨는데 오늘 1시간도 안 하고 졸리다고 잔 것도 짜증나는데 그대로 자고 일어나라 해도 그렇게 엎어져있는데 짜증 안 나는게 정상이야? 그래놓고 화 풀리면 말 걸라다니 옆에서 릴스 보고잇음
심지어 잘 때도 침대 좁은 거 내가 ㅈㄴ 꾸겨서 잔데다가 불편해서 한시간도 못잠
생리 전이라 예민한 거다 생각하고 넘어가고 싶은데 그냥 짜증남
사실 여기서 화내면 답도 없는 거 아는데 진짜 그냥 너무 짜증나는데 어떻게 말해야할까
말을 하자기엔 그대로 싸울 거 같아서 가만히 있으니까 한숨 푹 쉬고 머 어쩌란 건지도 몰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