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노는 무리가 원래 남2 여3이었거든? 근데 남자 중 한 명이 다른 여자 둘 다 좋아했다가 나 좋다고 해서 사귀는 중인데… 이 사람 믿어도 될까..? 그냥 다 찔러보다가 외롭고 여자가 고파서 나랑 사귀는 걸까? 나한테 엄청 잘해주긴 하지만 그 전에 다른 여자애를 엄청 진짜 완전 많이 좋아했거든 다 잊은 건 맞는지 그런 것도 걱정되고.. 차라리 빨리 정리하는 게 나을까?
쓰니는 그 사람이 얼마나 좋은데? 그 사람 없어졌을 때 잠깐은 힘들어도 금방 괜찮아질 것 같은 정도면 걍 난 헤어질래
그럴 수도 있긴 한데 자기가 그랬던 걸 알고 신경쓰이면 스트레스 많이 받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