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5년만에 생긴 남친
숭한 상상이 현실이 됬넠ㅋㅋㅋㅋ
오빠가 퇴근하고 집에 갔서 씻고 왔더라고?
들어오자마자 우리집 강아지 좀 놀아주고...
이제 누울까? 하면서 눕는데
자기는 진짜 ㄹㅇ 손만 잡고 잘꺼라면서
불 다끄고 진짜 손만 주는거야
뭐...나도 급해보이기 싫어서 그냥 손가락 쪼물락 거리고 손바닥 간지럽히고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몸 틀어서 안아주더라고?
그러면서 팔을 잡았는데 엄청 뜨거운거얔ㅋㅋㅋㅋ
내가 웃으면서 손만 잡고 잔다며 왜 안아요? 팔 엄청 뜨거워ㅋㅋ이러면서 놀리니까
하..ㅎ나 원래 열 많아~~ 이러는데 오빠 심장은 난리나고 있었음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뽀뽀하고 키스하면서 내 등,허리,옆구리를 손 끝으로 스으으으윽 쓸어
특히 허리! 내 성감대란 말이야?
입술 빨리 떼고 어허! 허리! 그랬는데도 안멈추는거야
점점 내가 달궈지니까 소리 안내고 싶어도 흡...흐 아니 흐...
일부러 더 예민하고 소리 나는 곳만 골라서 쓸고!
고백하는날보더 더 머리가 하얘지고 아무 생각이 안들었어
이따가 저녁에 또 이어서 쓸게! 데이트 감ㅋㅋㅋ
이건 TMI 인데
내 썰 첨부터 본 자기들은 알꺼야 오빠랑 나는 강아지 운동장에서 만났어
어제 운동장을 오빠 차 타고 같이 갔는데
사장님이ㅋㅋㅋ오? 같이 오셨어요?!...
역시 같은 동네 주민이면 이런게 또 좋으네요~~^^ 하시던데 눈치 채신거같아ㅋㅋㅋㅋㅋㅋ
좋겠당 우리는 연휴에 버지도 못하고 있는데 달달하넹
끼야아아앙ㄱ 야시꾸리하다
아 부럽다아
흐뭇하다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눈치챈거같은게 넘 웃기다 행복하겠다!!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백퍼 눈치채셨나부다 눈치껏 최고의 답변을 주신 사장님 굿~👍
그리고 갑자기 같은 테이블에 앉고 내가 커피를 샀으니 눈치 깠지ㅋㅋㅋ 사장님도 장사하시는 분인데 그치?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글치 이러면 눈치 못챌수가 없지 근데 이러면 뭔가 사장님 입장에서 기분 묘하고 좋을거같아! 내 고객 두분이 커플이 되셨어…! 이런느낌!
야해
뒷얘기는 더 야할껀데 큰일이네?ㅋㅋㅋ
아ㅋㅋㅋㅋ강아지운동장 자기 잘 되고 있어서 좋넼ㅋㅋㅋ
ㅋㅋㅋㅋㅋ강아지 운동장 자기 맞아!ㅋㅋㅋㅋ 지금도 애기들 데리고 데이트 가는즁
어우 그때 그 자기구나!! 잘되가고 있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