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값이 꽤 나갈 것 같은 결혼식장에 가면 얼마를 내야 할까
외국에서 17년을 살다가 한국 들어온거라 한국 지인이 애초에 굉장히 적어서 한국 지인 결혼식장에 처음 가 볼 예정인데 한강에서 결혼식 한다네
검색해보니까 평소엔 프리미엄뷔페로 운영 하는 곳 인데 예약잡히면 스몰웨딩으로 진행하는 곳이라 식대가 다른 곳 보단 높다고 나와서 말야
1. 보통 식대 같은것도 감안해서 축의금 산정하고 가지?
2. 그리고 겹지인이 없는데 밥 먹을 때 모르는 사람이랑 앉더라도 같이 앉아도 괜찮으려나? 해외는 서로 몰라도 알아서들 자기소개하면서 프리토킹 하는데 한국은 그게 아닌 것 같아서
3. 축의금 낼 때 편의점에서 파는 일반 흰 봉투에 넣어서 봉투에 내 이름 적나? 아니면 봉투에 이름 안적고 따로 이름 적는 곳이 있어? 장례식장처럼?
4. 장례식장은 따로 상자 같은 곳에 넣던데 결혼식 축의금은 사람한테 줘? 누구한테 주지,,???
나 같은 경우는 1. 식대를 감안해서 축의를 해 2. 보통 따로 테이블에 앉아서 먹지 3. 보통 예식장 로비에 봉투랑 펜이 준비 되있어서 따로 봉투 준비안해도 되고 봉투에 본인이름 적어서 내면 돼 4. 신부측 신랑측 축의 내는 곳이 따로 있고 어느 쪽 지인이냐에 따라 해당하는 쪽에 내면 되고 (신랑측 신부측 이라고 팻말이 있어서 찾는것도 안어려워 그래도 꼭 신랑신부 이름 확인하고 내야해) 앉아있는 사람한테 주고 방명록에 이름을 적으면 축의 받은 사람이 식권을 줄꺼야 그럼 그거 받고 연회장가서 밥먹으면 되용
오!! 알려줘서 고마워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