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연락하면서 서로 시간 되면 가끔 만나서 산책하는 연하남이 있었는데 대화하다 보니까 이 남자애가 나랑 좀 안맞는 것 같아서 내가 자연스럽게 연락 안하면서 서로 연락이 끊겼는데 그저께 새벽 1시 50분에 갑자기 “누나 보고싶다” 고 연락왔는데 이거 멀까 어장인건가 술 먹었냐고 좀 차갑게 답 보내긴 했는데 아직 답도 없고 거슬리네 에이 참
쎄....
웅..글만 보면 뭔가 자기의 손절각이 느껴져서 붙잡으려는 발악으로 보인달까
앗 그래?? 내가 관심 있어서 막 표현할 때는 차갑게 굴더니만…^^
뭐 그런 놈이 다있어......
자기가 먼저 끊었으면 진짜 보고싶어서 연락한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기엔 시간이 너무 늦다
앜 완전 맞는말이네 ㅋㅋㅋㅋ 슬프다 ㅋㅋㅋ큐ㅠㅠㅠ
자기 미련남아?
그냥 아주 조금? 있는 것 같아 연락 오기 전에는 바빠서 그런가 잊고 살았는데 갑자기 이렇게 연락이 오니까 좀 생각나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