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 남자친구한테 얘기 안 하는 게 낫지? 이번에 엄마가 안 그래도 쌓였었는데 아빠를 죽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사이가 악화됐고 엄마도 오늘 술 먹고 계속 죽고 싶다고 해… 너무 힘든데 이런 얘기 남자친구한테 하면 약점만 된다고 생각해서… 안 하는 게 낫겠지?
내 친구랑 비슷하네? 나는 말하든 말든 너 선택이지 라고 하긴했어 굳이? 말하기 싫으면 안하는거고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혹여나 그걸 약점으로 이용한다면 이용하는 사람이 나쁜놈아닌가? 그런거 땜시 헤어지자 하거나 약점으로 이용한다면 그 사람한테서 빨리 벗어나길 바랄게
결혼얘기 나온거 아니면 ㄴㄴ....나도 집 아주 평화롭지는 않아서 전남친 처음 만날때 (사귈 생각 없어서) 너무 힘들때라 털어놨었는데 묵묵히 잘 들어주는 모습에 반해서 사귐. 근데 나중에 너네집 그 모양이라 본인한테 도망오려고 자꾸 같이 있고싶다 결혼하고싶다 하는거 아니냐고 부담된다고 하더라ㅎ 1년을 만났는데 그정도는 농담으로 할 수 있는거 아닌가 했는데 그러고 차였어ㅋㅋㅋㅋ
난 말해! 하고싶은 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걸 이용하면 그냥 무슨 약점이든 이용할만한 별로인 사람인거지 상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