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한 동기 언니 오랜만에 만났는데 뭔가 정 떨어졌어..
휴학 중이라 오랜만에 봤는데 자꾸 셋이 걸으면 무조건 자기가 가운데 서려고 하고 자기 혼자 앞에 있는거 같으면 뒤돌아서 기다리면서 가운데로 들어옴.. 그리고 무조건 둘이서 얘기를 하려고 해 왼쪽사람이랑만 얘기한다구 치면 오른쪽 사람은 들리지도 않고 얘기도 못 낌..
동아리 회식같은 거 갈때도 셋이서 걸어갈 때 많은데 그럴때는 전혀 못느꼈던 느낌이었어
그리고 술자리에서 대화하는데 “얘가~” 하면서 손가락질함
전에는 전혀 못느꼈던 부분에서 정이 떨어져서 충격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