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크고 이뻤으면 좋겠다
골반 컸으면 좋겠다
다리 쭉뻗고 길고 이뻤으면 좋겠다
난 다 해당 안된다 정말 내가 싫다 싫은 정도를 넘어서 혐오스럽다
자기야, 자기가 말한 외적 조건을 만족하는 여자는 의외로 많지않아. 어떤 이유로 저런 컴플렉스를 가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일 좋은 건 왜 저런 외모를 가져야하는지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나와 대화하다 보면 결국 내가 원하는게 뭔지 보이거든? 그럼 그걸 가지기 위해 어떤 액션을 취하던지 하게될텐데.. 결국엔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으면 자괴감에 계속 잡혀먹히게 돼. 너의 장점을 잘 찾아줘. 나를 내가 사랑해주지 않으면 누가 사랑하겠어.
그렇게까지 자기를 혐오해봐야 남는거 없어. 외모가 마음에 안 들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절망하지 마.
물론 좋은 얼굴 몸매 좋지만 결국 다른 경로로 공허해질거야 지금 정말로 채워야할게 무엇인지 생각해봐 자기.... 이렇게 자신을 혐오해도 이쁘게 바뀌기는커녕 더 추해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