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작은 자기들 자존감어때?
ㅜㅜ 나는지짜 껌딱지인데
평소엔 그냥 어쩔수없지 라는 마인드로
그냥 살아왔는데(수술할생각X)
연애할때마다 다른것도아니고
가슴작은게 너무 빡쳐
보통 A컵도 안되는크기라
ㄹㅇ 한줌.. 모양이 예쁜것도 아니고
되게 못생겼는데
남친들이 아쉬워함..
자기는 가슴 수술할생각없냐길래
순간 당황해서 어버버거렸거든
할생각없다.. 수술 후 관리가 난 어려울것같다
회복시간도 그렇고.
자영업자라 계속 일해야하는데
다른직장인처럼 연차같은거 쓸 상황이 못된다
그래서 안한다.
할생각있었음 20대때 했을거라고
말하는데 진짜 약간 우울했음..
섹스어필이 부족한가싶어서..
남친도 바로 내말 들어보더니
아차싶었는지 그래 안하는게 좋겠다라고
말했던거 취소하긴했는데
직접 수술 제안소리들으니까
자존감 개박살난거같음ㅠㅠ
그래도 이 한줌가슴 나라도 예뻐해줘야지
하면서 참는다..
엥 무슨 그런 소리를 여친한테…
나도듣고 좀 ..어이없었음ㅜㅜ 입장바꿔서 자기 확대수술받을생각없어?라고하면 기분좋겠냐구ㅠㅠ
나도 작은 편인데 자존감 낮다 생각하는 편이거든 근데 그런 말 하는 남친을 찰 것 같아..지가 뭔데 내 몸에 칼대라 마라야 싸가지없게
살아오면서 별 생각 없었는데 좋아하는 사람 생기니까 자존감이 실시간으로 좀 깎이는 거 같은 기분이야ㅠㅠ 이전까진 별로 신경 안 쓰던게 죄다 신경쓰이고 불만생기고 비참해질때도 있고... 진짜 수술 진심으로 고민한 적도 있는데 실행까진 안 갔어
말하는 놈이 문제있는거아니야?????
남친 있는데 우리 둘 다 별 생각없음 가슴이 가슴이지 뭐.. 가슴작으면 요즘 옷 입었응 때 핏 예뻐ㅋ 자신감을 가뎌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고 사랑해줘야지 ㅡㅡ 그런 발언을 입밖으로 내놓다니 아직까지 여자친구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 다행인 줄 알아라 으휴
나는 내 작은가슴 좋다고 댓 쓰려다가 내용 읽고 너무 화난다 그딴말을 왜해?? 몸에 칼대는게 그렇게 쉬운일이야?
그러니까. . 자기몸도 아니면서 . 가슴수술이 뭐 쌍수같은줄아나
난 오히려 내가 가슴수술 하고 싶다고 하니까 남친이 말렸어 건강에도 안좋고 너무 위험하다고! 그리고 가슴 대신 다른 걸 채우기로 결심함..ㅎㅎ 엉덩이라던가 웅덩이 궁댕이 ㅋㅋㅋㅋㅋㅋ 자기도 남친이 한 말에 신경쓰지말고 당당하게 다녀! 그리고 남자친구는 진짜 ㅎ 할말하않이닼ㅋㅋㅋㅋ 에휴 그렇게 가슴수술이 쉬워보이면 너도 고추필러 좀 맞으라고 해 ;)
그래서 나도 하체 열심히함ㅜㅜ 다행히 다리는 봐줄만함
나도 자존감 낮아서 뽕 졸라 끼고 브라 두 개씩 착용햇었는데 지금은 별 생각없고 이뻐보임 ㅋㅋ
나도 가슴 엄청 신경쓰고 가슴때문만은 아니지만 자존감 낮았는데 작은 가슴 ㄹㅇ 좋아해쥬는 남친 덕에 올라왔다.. 근데 헤어짐 개빡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