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크거나 다리이쁘거나 골반넓고 엉덩이크고 이런 체형은 사랑받고 연애하기도 더 편하고 남친이 더 좋아하기도 하고 여자들 사이에서도 부러움 받잖아 부러워서 짜증나 내 몸 다 갈기갈기 찢고 싶어 나는 아니니까 내 친구들 다 타고난 거 하나씩 있는데 나만 아니야 나는 여름에 절대 짧은거 못입어 다리 완전 못생겨서 왜 나만 이렇게 생겨 먹은걸까 너무 싫다 목욕탕 가서도 신기하게 쳐다보던 인간들 다 죽었음 좋겠다 어떤 남자가 내 몸 보고는 분명 관계하기 전에 도망갈거 같아, 누구랑 만나듀 바람날거같아, 전여친이랑 비교할거같아
그렇지않아ㅠㅠㅠ어떤몸이던 각자만의아름다움이 잇고 소중해ㅠㅠ
공감된다.. 나도 내 존재가 너무 싫어서 밖에 나가기도 쪽팔리고 그냥 찢어버리고 싶을 만큼 혐오스럽고 맘에 안들던 시기가 있었는데.... 사실 지금도 뭐 얼굴이랑 다리길이가 변하는 건 아니라서 똑같긴한데 약간 그래도 편히 살고 싶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힘들다면, 한동안 거울을 덜 보고 지내는 거 추천해! 거울도 그렇고 인스타에 자기생각에 이쁘고 부럽다 느껴지는 친구나 사람들 잠시 제한하거나 카톡도 숨겨서 한동안 비교할 사람 안보이게 하면 조금은 나아져.
자신 자신을 사랑해줘ㅜ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