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택시 탈 때마다 따스함과 감동을 선사해주시는 기사님들이 계신데 오늘 있었던 일 공유해보껭🥹//
오늘 시험 보러 가느라 택시를 탔는데 처음부터 아 거 좀 가보자~가보자~ 이러면서 반노래?반추임새? 넣으시면서 되게 재밌게 운전하시더라구 덕분에 긴장된 걸 좀 풀면서 갔는데 나중에 시험장 거의 도착하니까 오늘 시험 보냐구 하시더니 앞에서 갑자기 기도를 해주셔써!! 되게 차분한 목소리로 정성 가득 기도해주시니 맘도 넘 따스해지구 감동했던 거 있지 참고로 난 무교인인데 첨 보는 손님인 나를 저렇게 챙겨주셔서 넘 감사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