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가끔 사람이랑 대화하다보면 아 이 사람이 무슨 말을 듣고싶어하는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는데 그 말을 해주고싶지가 않아.... 교묘하게 돌려서 말하는거 보면 원하는 말 죽어도 해주고싶지 않아서 대충 흘려들음그냥 듣고 싶은 말이 있으면 그렇게 표현하면 될 걸 털 부숭부숭 다 난 성인이 애들마냥 수동적으로 돌려돌려 표현하는게 마음에 안 듦나만 그런가? 보통은 원하는 말이 있구나 싶으면 그냥 해줘?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