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남친한테 너무 과몰입하고
그거에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안타까워
남자친구든 남편이든 내 인생에서 동반자이자 어떻게 보면 부속 일뿐인데
결국 본체는 나 자신인데
그와의 관계때문에 스스로를 방치하고
악화시키진 말아야지!!
남친이랑 싸워서 일 못하고
남친 연락 기다리느라 신경쓰고
그러기엔 우리인생이 너무 아깝지않아??
우리도 애기땐 엄마아빠한테
하루종일 케어를 받아야했던 보물이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 딸이잖아.
맞아!! 자기들 모두 귀한집 딸이라고!!
진짜 나도 그런글 볼때마다 이백번씩 드는 생각임!!
맞아 그런 일로 게시글쓰고 걱정하고 고민하는 자기들 보면 마음 아파ㅠ 왜 그렇게까지 휘둘리고 죽을 것 같이 구는지 이해는 가는데 진짜 따지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잖아 사실 ㅠㅠ
인정.. 남자들은 그만큼 생각하지도 않는 것 같은데 자기들 행복했으면..
ㄹㅇ 그렇게 과몰입하고 의존하면서 안 받아도 될 스트레스 받고 일상생활도 못하는 동안 그들의 남친은 아무 영향도 없이 태평하게 불알이나 벅벅 긁고 있겠지 자기 자신이 우선인 주체적인 여자들이 많아지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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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래야하는데 진짜 알긴아는데 왜이렇게 안될까 ㅠㅠ
맞아... 인생의 주체는 나 자신이고 사랑은 부가적인건데 자꾸 거기 매달리려고 하네.. 정신좀 차려야겠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