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오늘 엄마랑 같이 데이트 다녀왔는데 기분 좋다
엄마 맨날 우리 키울 땐 우리 케어한다고 20년 넘게 고생하고, 대학보내놨더니 또 우리 뒷바라지 하신다고 일 구하시고 쉴 줄을 모르는 워커홀릭 같아서
오늘 같이 밖에서 점심 먹고 카페가서 수다떨고 인생네컷까지 야무지게 찍고왔엉
오늘이 또 외할머니 기일이셔서 크리스마스 즈음이 매번 서글픈 마음이셨을텐데 이번엔 좀 더 즐거우셨으면 좋겠다
엄마 최고!
아직 학생이라 뭣두 없지만 앞으로 돈 많이 벌어서 호강시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