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오늘의 귀여웠던 썰
상황
나는 일이 너무 바빠서 점심도 못 먹고 완전 일일일일일 이였어 연락할 틈이라고 심지어 화장실을 갈 수 있는 그 순간 조차도 화장실을 가려고 해도 폰을 두고 가지 못할 만큼 바빳어
썸남은 출장중이고 급한 불끄고 쉬엄쉬엄 마무리 하는것 같은 상황 농담 따먹기 할 정도는 가능하고 틈은 20-30분 정도 텀 있는 정도ㅎ
그랬는데 내가 퇴근하고도 밥을 못먹어서 완전 뾰족이였는데 부정적인 기운이 가득하다고 그러더라고ㅋㅋ 그래서 내가 그럼 부정적인 제가 떠나죠 이랬더니 밥 잘 챙겨먹고 하트하트하트 이러는거야ㅋㅋㅋ 갑자기
그래서 내가 피식 했단 말이지ㅋㅋㅋ 아 벌써 풀렸어 사실ㅋㅋ 플러팅 장인이 플러팅 해대니까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ㅋ 와.. 나 진짜 겁나 작은거에도 이렇게 행복한 사람인가 싶더라고 그래서 한참 티키타가 하다가 기분이 많이 풀렸다는 그런 썰이야ㅋㅋ 엄청 허무맹랑 한데 그냥 귀여우서 얘기 하고 싶었어ㅋㅋㅋ
ㅋㅋㅋㅋ진짜 행복해지는덴 별거 필요 없다니까 요런 조그만 달달함으로도 충분...
맞아 진짜 사소했는데 진짜 금방 행복해졌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