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혼자 일하는데 남묘호렌개쿄 아줌마와서 암말없이 신문만 주고가서 그냥 인사만 늘 드렸거든
어느날부터 밝게맞아주는게 넘 고맙다고 한두마디씩 말걸더니 좀 친해져버려서 자꾸 간식주고가고 적극적으로 포교하려고해서 귀찮아짐ㅋㅋㅋ 혼자있는데 손님없으니까 심심해서 대충 맞장구치면서 얘기 몇번하니까 꼭 불러보라고 담주에 온다고 한지 3주쯤 된듯... 오늘은 남어쩌구쿄 왜 안부르는지에 대해 토론함 ㅋㅋㅋ 담달에 관둔다니까 진심모드로 번호달래서 안된댔더니 알겟다하고 갓다가 돌아와서 번호 적어주고감,, 좀웃김
오메 번호교환까지 ㅋㅋㅋㅋㅋ 친해졌네
웅... ㅋㅋㅋ 안받는댔는데 혹시모르자나... 받아만둬 해갖고 그냥 메모장드렷어... 절대 전화는 안하겠지만 추억은 될듯ㅋㅋㅋ
남묘호렌개쿄가 뭐야?
불교베이스 사이비? 나도 잘몰라,,
나 그거 현실에서 만났다는 사람 처음봨ㅋㅋㅋㅋㅋㅋㅋㅋ포교할때 뭐라해?
꼭 불러보래... 부르기만 하면 내맘속에서 희망이 느껴진댔나 자기도 이십대에 이게되겠어하고 해봤는데 되더라면서 밑져야본전이고 "돈드는거 아니니까"속는셈치고 해보라는거 남묘말고도 "불러보라" 마음속으로 외쳐보라는? 것들은 다 돈드는거 아니니까 어쩌구하면서 해보라더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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