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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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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힘들어 이깍깨무는 습관이 있거나, 이가는 습관 있는 자기들 꼭 봐⭐️⭐️

공익을 위해 나으 경험을 풀테니....
사실 그림으로 그려서 올리고싶었지만...
중도 포기하곸ㅋㅋ글로 올려ㅋㅋㅋㅋㅋㅋ
(썰로 올려야할까 했지만 나는 정보를 주는게 목적이였으니 여기 올려👍)

꼭 봐....
꼭이요...
꼭끼오....

그래... 때는 저번주 토요일...
나는 치과 정기검진을 갔어..
간 김에
( 1년~2년 전쯤부터 이 악무는 습관이생겼는데, 요즘 일어나면 턱이 너무 얼얼할정도로 아프다. 턱이 이런식으로 아픈지는 한 6개월이다. )
라고 선생님한테 얘기해봤오.. 진짜 불편할정도로 얼얼했거든.....ㅠㅠ
너무 얼얼한데 내가 깨어있는동안도 습관처럼 이를 악물어서 이 사이에 혀껴놓거나 심할때는 손가락을 어금니쪽까지 넣어놓고있었어...ㅋㅋㅋ

선생님은 뭔가...
"ㅎㅎ아 응, 뭐 그럼 검사한번 해보자."
라며, 약간 애가 심해봤자 얼마나 심하겠어ㅎㅎ 라는듯이 얘기하도라.....

나눈 속으로 지쨔 아프다고요...하면서 누워서 치과검진을 마치고,
드뎌 턱근육 촉진검사를 받았어!

그리고 의사에게서는 들으면 안돼는 반응 중 하나인

"......어?"

를 듣고 말았지...진짜... 순간 뭔가 쎄~하더라..ㅎ

선생님은 몇번의 촉진을 더 하면서도
"...?어...? 엥...? 허어..? 씁...?어?"
를 계속 말했고....
.
끝내...

보조기구(마우스피스)로 잡을 수있는 수준이 아닌것같다....
근육을 뭐 어뜨케 하기위해서 보톡스를 맞아야한다. 라고 하시더라...ㅋㅋㅋㅋ
그리고는 치과에 같이 온 울 마덜에게 이 사항을 전달 하기위해 처치실 나가심...ㅋ....
아니 같이 진료 받으러온 엄무에게 말할 정도로 심각한거임...?? 했즤만 뭐...

나는 당연히 보톡스는 그 날 안맞는줄 알고, 그냥 엄청 상냥하신 치위생간호사분께

"얼마나 아파용? 어디에 맞는거에용?"

하고 암 생각없이 물어봤어
간호사님이 웃으시면서,

"그냥 따끔만해요"

하곤, 양쪽 턱끝과 약간 관자놀이 위쪽의 헤어라인의 만지면서

"요 4군데에 맞을꺼에요^^"

하길래, 흠, 4번만 맞음 되는군. 했어...

그리고 왜인지 엄청나게 심각한 얼굴로 선생님이 다시 복귀... 간호사님한테

"주사 준비해주세요"

하더라....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나는 ......?????????? 상태가 됐찌만ㅠㅠㅠ, 최대한 진정하면서

'고작 4방맞을테고 주사 바늘이 얇아 따끔한 정도라고 하셨으니까...'

하고 펄떡이는 심장을 진정시키고 의자에 누웠엌ㅋㅋ큐ㅠ

그 순간!!!
중간에 간호사 분이 다시들어오셔서 주사맞을 부위를 소독해주신다면서 소독솜으로 양 턱끝과...

관자놀이 위쪽 헤어라인이 아닌...
더 깊숙히

두피를......

두피를..........

닦아주시더라구...?

그때 부터 정신이 혼미해지더라..ㅋ

소독을 마치고, 두려움에 덜덜 떨던 내가

"혹시 먹거나 바르는 보톡스는 없겠죠?"

라는 헛소리를 지껄이자, 간호사님은 바들바들 떠는 나를 잘 다독여주시곤, 주사를 마저 준비하러 나갔어...

그리고 선생님과 간호사님이 다시 들어오시고.... 나는 계속 '그래도 4방만 참으면 돼...!' 하면서 눈을 꾹 감았어...
근데.. 그거 알아? 간호사쌤은... "4군데" 맞는다고 했지...4방 맞는다고는 안했다...?

뭐..여튼..

처음 왼쪽턱을 맞을때 근육 위치를 찾기위해 이를 깍 깨물어보라는 의사선생님 말에 이를 악물었고...
순간 따끔, 하면서 뭔가 얼얼~해지더라. 약물 들어오는 느낌만 빼면 참을만했오.
여긴 이제 끝인지? 싶었는데,

선생님이 다시 이를 악물래...
??하고 악 물었죠.
ㅎ..ㅎㅎ...그 근처를 다시 찌르시더라.ㅋ
그렇게 약 5번....내 귀 밑쪽부터 턱부분에 주사가 놓아지고, 나는 턱에 느껴지는 얼얼함에 정신을 못차렸어... 따끔하지 않은 곳도 있었거든...ㅋㅋㅋ

내가 충격으로 뭐라 말도 못하고 으..악...하고있는데, 무정한 선생님의 주사는 내 두피를 향해가더라...

근데 자기들아...두피는....피부가 좀..다른가봐?.....
따끔이...아니더라...걍....걍 고통...그저 고통...

일단 주사를 놓는데 그 요즘 외국 ASMR로 유행중인 우렁이 알부숴뜨리는 소리가 나...^^ (ex. 빠뜩뚜뚜드드득)
그걸로 멘탈이 살짝 나가는데 + 걍 물리적으로 아픔...ㅠㅠㅠ

그렇게 왼쪽 두피도 5-6번을 찔리고...
내가 괴로움에 발을 파닥거리자
간호사선생님이 급히 내 손을 잡으며, 괜찮아요 잘 하고있어요~ 따끔~ 괜찮아요~ 라고 거의 불경을 읊듯이 말해주셨어ㅠㅠㅠ 진짜 계속 선생님 보조하면서 내 손잡아주심ㅠㅠ

평소처럼 우횻~ 미쇼죠와 손잡기~라는 생각도안들더라ㅠㅠㅠㅠ 아파서..ㅠㅠ

의사선생님은
"야 이거, 근육위치 잘못잡으면 안돼니까 집중하자."
라며 나한테 하는 말인지 본인에게 하는소리인지 모르겠는 중얼거림을......

물론 위의 말은 내가 상체는 가만히 유지한채로 발만 파닥거리게 만들어줬어...ㅎ

그렇게...왼쪽, 오른쪽.... 한군데당 적어도 5번을 맞아.. 도합 최소 20번의 주사가 끝나고나는 정신이 반쯤 나간채로 으어...어...아.... 하며 일어났어..

쥰내 눈물을 그렁이는 나를 향해 간호사 선생님은 너무 잘 견뎠다고 얘기해주셨고, 난 민물장어 키울꺼라매 짤마냥(모르는 자기들 있을까바 밑에 사진첨부해놨어)속으로
'따끔하다매!!!!! 따끔이라매!!!!' 하고 소리쳤어....

하지만 현실은 보톡스 맞은 후에 입이... 하품도 못할정도로ㅠㅠㅠ
입을 벌리면 주사부위가 겁나 아프고, 뭘 아예 못씹을정도로 아파서ㅠㅠ 어금니랑 어금니가 닿으면 걍 턱이 아픔......

그래서 입을 헤...벌린채로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엄무에게 가서 아...아하...(아...아파...)하고 턱을 살짝 부여잡으먄서 얘기를......하려고했는데 턱쪽에 손대자마자 끄어에엑!! 하고 자지러짐...

거울을 보니, 턱이 부었더라궁.....하하 걍 부은게 아니라 기괴하게...
마치 왼쪽 귀밑 턱쪽에 탱탱볼하나 심어놓은 것마냥 딱 거기만 뽈록~하게...물혹인줄...

그리고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데
보통 이 치료 한번으로 대충 정리되고, 한번 주사할때 50-60미리를 주사하는데
안타깝게도 내가 너무 늦게와서 근육이 벌크업을 넘 많이해서(대충 근육이 넘 발달해버려서 두껍다는말) 그 날.... 100미리를 주사했고
한번으로는 안될꺼같다고.........
3주뒤에 또...맞아야...한다고.....

그와중에 그 선생님이 환자를 혼내면 혼냈지 스스로 스몰톡 시전하는 분이 아니신데,
주사 맞는 내내 내 긴장풀어주시려고 스몰톡 시전하시고, 주사 다 놓고는
"야...이정도면... 너 진짜 힘들었겠다..."
이러셔서 살짝 마음 풀린 F 인간.....

보톡스 맞은 후에는....
그 무엇도 씹지 못함....입 헤...상태 그 이상으로 못벌림...
심지어 저 당일엔 💩도 제대로 못쌈...
힘줄 때 자연스럽게 얼굴에도 힘들어가지니까....주사맞은 곳이 아파서 끄억....하면서 힘이 슉 풀림...ㅠㅠㅠ 흑흑ㅠㅠㅠㅠㅠ

지금은 밥 잘먹어! 다만, 밥 세수저만 먹어도 삼시세끼 마른오징어 씹은사람마냥 턱이 얼얼쓰......


다들... 내가 이를 간다... 내가 좀 세상살이가 힘들어, 이를 악물면서 살아가는편이다. 그래서 턱이 좀 아픈거같다
바로.... 바로 치과가라...... 좀 불편해도 마우스피스끼고 자는게 선녀야.....
보톡스는 그저...지옥으로 향하는 열차.......


ps. 보통 성형외과쪽에서 치료받으면 턱에만 놔주는데 턱에만 놓으면 의미없다고 하더라!! 그 뭐라더라 근육이 이어져있어서, 머리까지 맞아야한대!!!

쓰다보니 길어졌다...헤헤

그와중에 선생님이 나를 향해 마지막으로 한 말이 잊히지않네...

"나는 자기씨가 3주 뒤에 다시 왔을 때 헬쓱해져서, '턱이 아파서 아무것도 못씹겠어요.ㅠㅠ' 라고 말했으면 좋겠어"
.
.
.
선생님, 누가 약 잘들기를 원한다는 말을 그런식으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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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방용 길가다찍은 초특가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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