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러브모드로 연애하는 꿀팁❤️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하며 애정이 넘치는 연애를 하고 싶은 자기에게...❤️
+권태기 꿀팁도 있어!

연애 처음 시작할 때는 좋았는데 시간이 좀 지난 뒤부터 애인이 변한 거 같고... 내가 생각했던 그런 연애가 아니라 실망한 자기들 있지?
혹은 애인이 처음엔 잘 해줬는데 갈수록 내 마음을 잘 몰라줘서 섭섭하고 속상한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거나.
그런 자기라면 정말 잘 왔어!
내가 계속 러브러브 모드로 연애할 수 있는 꿀팁 알려줄게!


💔이상한 놈이랑 헤어져라
좋은 거 알려준다고 했으면서 처음부터 헤어지라니... 어딘가 이상한 거 같지?
근데 이상한 놈이랑은 절대 좋은 연애를 할 수 없어
만나다 보면 언젠가는 이 사람이 바뀔 거야~ 그렇게 생각하고 만남을 이어가는 자기는... 그 생각부터 좀 버리자
사람은 쉽게 안 변해. 남이 바꾸려고 노력해봤자 본인이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지 않으면 안 변해.
이상한 놈한테 시간 낭비하지 말고 별로다 싶으면 헤어져

<당장 헤어져야 하는 놈 리스트>
습관적으로 욕 툭툭 내뱉는 사람(감정 제어 안 하는 사람)
음식점, 가게, 백화점 종업원/사장님 등 서비스 제공자를 하대하는 사람
노인, 유아, 어린이, 임산부 등 약자를 혐오하는 사람
동물, 식물 등 자신보다 약한 존재에게 폭력성을 드러내 사람(특히 눈사람 걷어차는 놈이나 동물 겁주고 식물 막 밟는 놈은 당장 헤어져 ㅇㅇ)
성희롱, 혐오 관련 밈, 개그 쓰고 웃는 사람
성매매 옹호 및 합법화 주장하는 사람

성매매 옹호, 경험, 합법화 이야기 하는 남자랑은 제발 꼭 헤어져. 성매매는 인신매매야.


❤️애정 표현 많이 하기
좋아해, 사랑해 같은 애정 표현은 당연히 하면 할수록 내 마음도 상대방 마음도 충만해지는 마법의 단어야
그리고 애인에게 너 왜 이렇게 귀여워? 예뻐? 사랑스러워? 같은 이야기도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좋아져
처음에는 어색하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처음이 어렵지 두 번, 세 번째는 훨씬 더 쉬워져
특히 애인에게 귀엽다는 말을 자주 하면 ㅋㅋㅋ 나중에는 애인이 그 귀엽다는 말 듣고 싶어서 진짜 애교도 부리고 예쁜 짓도 하고 그래
요즘 사이가 소원해진 것 같다면 우선 애정 표현부터 많이 해봐


❤️손잡기, 뽀뽀, 포옹, 키스 등 스킨십 늘리기
자기들아... 섹스도 좋지만, 이런 가벼운 스킨십... 특히 포옹을 했을 때 옥시토신과 세로토닌 분비가 잘 된대
애인이랑 꼭 끌어안고 있거나 자주 뽀뽀하고 손잡고 그러면 이상하게 그날 뭐 안 했는데도 막 기분 좋고 행복하고 계속 이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잖아
그거 착각 아니라 진짜야!!!!!!!!!
옥시토신은 사랑의 호르몬, 세로토닌은 행복의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어. 얘네가 분비되면 신경이 안정 되고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항우울제 역할도 해서 감정 기복이 심한 자기라면 그게 좀 안정되기도 한대
그리고 이런 가벼운 스킨십을 통해 '이 사람이 날 사랑하는구나', '이 사람과 있으면 편안하고 행복하구나'라는 느낌을 줘서 사랑이 깊어져


❤️당연한 건 없다
우리는 생각보다 당연하지 않은 걸 당연하다 생각하면서 연애하는 경우가 많아
예를 들어 연애 중에는 이성 친구를 멀리해야 한다, 연인에게 당연히 하루에 몇 번씩 내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 여유가 있다면 연인과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하고 취미나 무언가를 꼭 공유해야만 하고..... 그 외 기타 등등...
근데 생각해보면 사실 당연한 게 하나도 없다?
연애는 상호 '로맨틱, 섹슈얼'적으로 독점 관계일 뿐이지 친구를 대신할 수 있는 그런 건 아니야
연애는 연애, 우정은 우정, 개인 사생활은 사생활이지...
이 글을 읽고 있는 자기 중에 혹시라도 '이런 건 당연하게 해야 해!'라는 생각이 있다면 일단 애인이랑 조율부터 해보자
그게 당연하지 않은 사람은 생각보다 많을 거야


❤️솔직하게 말하기
역시 연애 중 가장 빈번한 다툼 발생 원인은 섭섭함이겠지?
나 개인적으로..... 많은 여자들이 자기 감정 표현에 솔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못 하다 : 능력이 없거나 사정이 존재해 할 수 없음
안 하다 : 능력이 있고 할 수 있음에도 실행할 의지가 없음

자기만의 방에 사연을 올리는 대다수의 자기들은 아마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아는데 애인이 알아서 눈치껏 잘 해줬으면 좋길 바랄 거야
어쩌면 정말로 표현 방법을 모르거나 애인을 배려한다고 생각해서 실행하지 않았을 거고

근데... 표현 안 하면 모른다?
위대하고 전능한 신조차도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 마음을 모른다고 하잖아
마찬가지로 애인도 몰라

속상했으면 속상했다고 말하고
서운했으면 서운했다고 말하고
애인에게 뭔가 바라는 게 있으면 바란다고 솔직하게 말해
그래야 애인도 자기가 뭘 원하는지 알 수 있고, 그걸 해줄 수 있어!

만약 애인이 8시간 10시간 동안 연락이 안 되어서 속상하다면 그냥 왜 연락 안 해? 이렇게 행동하면 진짜 절대 안 돼
그거 너 왜 내가 원하는 대로 안 해? 니 마음대로 할 거야? 하면서 쪼는 것 밖에 안 돼 ㅠㅠ
대신 "네가 언질 없이 연락 안 되면 어디 다쳤나 무슨 일 있나 많이 걱정 돼. 아무 일도 없었다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자기 걱정하는 나 생각해서 말이라도 해줘." 같이 이야기 지금 드는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고 애인이 어떻게 해줬는지 좋겠는지 물어봐
(나 애인한테 어떻게 하는지 사진 올려둘게!)


❤️혼자만의 시간 즐기기
이거 못하는 자기 생각보다 많더라...
건강하게 연애하려면 우선 내가 건강한 사람이 되어야 해
결핍이 있는 사람이 충만한 사람을 만나면 충만한 사람이 갈려나가...
결핍과 결핍이 만나면 서로 충족되는 동시에 불완전하니까(안정이 덜함) 진짜 엄청 싸우고 매달리면서 아픈 연애를 해... 만났다 헤어졌다 반복되면 보통 이쪽이더라

우리는 각자의 삶을 살고 있어
연애만 하고 살 수 있다면 좋지만, 우리 삶에는 가족, 친구, 직업, 취미 등 다양한 구성 요소가 존재해
그래서 서로만을 바라보고 무조건 서로에게만 시간을 쏟을 순 없어
혼자 있어도 잘 노는 사람 둘이 만나야 더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연애할 수 있어

만약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괴로운 자기가 있다면 그걸 외로움보다 고독이라고 생각해보자
외로움이라 하더라도 애인이 그걸 채워줄 의무가 없으며 친구, 가족 등 다른 이들을 고루 만나 채워야만 비로소 안정된다는 걸 기억했으면 좋겠어


❤️있는 그대로의 애인 받아들이기
애인의 모습을 보고 뭐가 좋다/싫다 판단하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애인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면 둘 다 편해
이성(남자) 만나는 자기 중에 유독 남자친구가 술 마시거나 담배 피는 게 싫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게임 하는 게 싫고, 친구 만나는 게 싫고... 이것저것 싫은 거, 고쳤으면 하는 거 이야기하는 자기가 많아서 좀 놀랐어

혹여 자기가 남자친구를 '참아주고 있다'라고 생각한다면 진짜 그 생각 버려야 해...
관계에서 일방적으로 참아주고 노력하는 건 없어
양측 모두 노력하고 참고 있는 거야

반대로 애인이 인스타 보는 자기 모습이 싫고, 사진 찍는 게 싫고, 옷 살 때 집요하게 물어보는 게 싫다고 하면.... 자기는 어떡할 거야?
애인이 싫어하는구나~ 고쳐야지~ 하는 생각보다는 속상하고 섭섭하고 그렇지 않을까?


❤️그렇구나~ 하기
외롭고 슬프고 우울하고 애인이 날 덜 사랑하는 것 같고 권태기가 온 듯 지루하고....
이런 부정적인 감정부터 시작해서 즐겁고 행복하고 신나는 좋은 감정까지... 어떤 감정에 매몰되거나 휩쓸리지 않도록 항상 본인 감정을 잘 제어하면 좋아

오늘 기분이 좀 안 좋고 애인이랑 사이가 별로인 것 같으면 '그냥 그런 날도 있구나~'하고 넘겨야 오랜 기간 사이 좋게 안정적인 연애를 할 수 있어
일희일비하면 그만큼 다툼 날 요소가 많아져
우리 항상 기분 좋은 거 아니잖아
어느 날은 우울하고 슬프고 다 귀찮고 짜증날 때도 있잖아
애인 역시 마찬가지야
정말 운이 안 좋으면 둘 다 기분이 별로라 다툴 수도 있어
그런 순간들 마저 그럴 수 있지~ 하고 좀 무덤덤하게 넘기면 마음이 편해져


❤️권태기
권태기 온 거 같아서 불안한 자기!
남친에게 말할까 말까 고민되는 자기!
난 그거 말하지 않는 거 추천해. 시간 갖는 건 특히 더 비추얌....
시간 가지면 이별 체험판 밖에 안 돼
권태기는 이겨낸다, 극복한다 ❌
흘려보내고 시간이 지나가게 둔다 ⭕

긍정의 의미로는 안정이고 부정의 의미로는 권태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지금 애인 봐도 설렘 없고 그냥 다 재미 없고 새로운 느낌도 없고... 그건 둘의 관계가 그만큼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뜻이야
서로에게 익숙해졌을 뿐만 아니라 상대가 가진 다양한 면모를 내가 받아들였고, 상대 역시 날 받아들였다는 좋은 신호지!
그렇지만 지루하고 애정이 식은 것 같아서 고민 된다면 추억 여행을 추천해
썸탈 때, 연애 초반에 갔었던 곳을 다시 가면서 그때는 이랬는데 저랬는데 지금은 어떠해져서 더 좋아~ 이렇게 '좋은 것'에 초점을 맞추고 대화하다 보면 지금 느끼는 감정이 금방 지루함에서 안정으로 바뀔 거야




앜 쓰다 보니까 진짜 길어져버렸당....
여기까지 읽느라 고생 많이 했고 고마워!

세상에 완벽한 연애는 없고 100% 만족스러운 연애도 사람도 없어
연애는 각자 다른 환경에서 몇 십년을 살아가다가 이제야 겨우 만나 함께하길 택한 사이잖아
일생의 절반 혹은 그 이상을 함께한 가족도 안 맞는데 어떻게 애인이랑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잘 맞고 그러겠어?
그러니까 너무 강박을 갖거나 섭섭해 하지 말고 대화도 많이 하고 마음도 편안하게 가지구 그래 바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야! 도움이 되었다면.... 북마크 부탁햄...💕
나한테 질문이 있거나 이거 외에 자기만의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조!
우리 자기들 살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