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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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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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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글주의 ※
어디 물어보기도 뭐한 고민이라 여기 처음 글 써봐ㅠ
취업하니까 남친에 대한 마음이 흔들리는 것 같아서 고민이야…

남친은 나보다 먼저 직장 들어갔고 난 취업한지 얼마 안 됐는데, 내가 연애 시작했을 때부터 취준할 때까지는 남자들이랑 부딪힐 일이 없었거든
그래서 썸같은 기류가 있을 일도 없었고 다른 남자들이 어떤지 얘기해볼 기회도 딱히 없었어

처음 사귄 남자친구기는 해도 내가 원하던 성격이랑 성향에 잘 맞고 외모도 잘생기진 않았지만 내 취향이라서 엄청 좋았거든? 대신 다른 남자랑 많이 얘기해보거나 연애해본 건 아니니까 다른 연애는 어떤지 궁금해서 친구들 얘기도 많이 듣고 하던 정도

근데 이번에 취업하면서 갑자기 만나는 사람 풀이 확 넓어지고 나한테 관심 보이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하더라고..? 진지하게 설레고 이러는 건 아닌데 원래 갖고 있던 궁금한 마음이 커지면서 남친한테 주던 마음이 좀 작아지는 것 같아ㅠㅠ 괜히 외모가 아쉬웠다가 원래도 알고 있던 좀 다른 성격이 아쉬웠다가 하고.. 실행한 적은 없지만 썸 타보고싶다는 충동심이 들기도 해

이렇게 놓치기엔 아까운 인연이고 아직 너무 좋아서 헤어지진 않을 것 같기는 한데
계속 마음 한편에 첫 연애라서 너무 좋아보이는 거 아닐까, 다른 사람이랑의 연애가 더 좋은 거 아닌가, 아니면 몰래 썸이라도 타볼까 하는 생각이 불쑥 들어서 괴롭다ㅠㅠ

이런 적 있는 자기 있어? 어떻게 생각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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