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너는 사람이 잘생기고 예쁜게 뭔지 알면서 왜 너는 그렇게 안 꾸미고 관리를 안해?” 라는 게 뭔 소리임?
+남잔줄 알고 들어오는 것 같은데 자기들, 우리 엄마야.
싸우자는 겁니다
“할 사람은 하는데 왜 넌 안 해? 살 왜 안빼? 빼! 건강을 위해서라도 빼야지. 정상 몸무게는 만들어야지!” “화장은 안해? 왜? 넌 남이 잘생기고 예쁜 건 좋아하면서 너한테는 그런 걸 왜 적용하지 않는거야?” 나는 이 논리가 이해가 안돼. 진짜 뭘까? 찐으로 궁금해서 물어보는 느낌이였고 나는 단전부터 빡침이 부글대는데 손절할 수가 없음... 엄마임...
앗.. 어머니.. 나는... 저런 멘트 남사친이랑 전남친한테 들었는데... 진짜.. 개처럼 물었다..
어떻게 대처했어?
너 생긴건 신경 안쓰고 남 생긴건 신경쓰냐? 라는 미친개소리입니다 뚜까패고싶게 만드는 소리... 아니 남 잘생기고 예쁜 걸 아는 데에 왜 본인이 꾸미는 게 필수인 것처럼 얘기하지? 완전 노이해 ㅋㅋㅋㅋ
다른사람들이 가진 미의 기준을 왜 안맞추냐 그렇게 꾸밀줄 모르냐 관리할 줄 모르냐 이런 뜻
우리엄마가 자주하는 소리와 비슷한 소리.. ㅋㅋㅋㅋㅋ
찌찌뽕. 우리 엄마 였음.
그런 양심없는 남자들 보면 속으로 그런 생각 하긴 하는데ㅋㅋㅋ 말로는 안 함
우리 엄마임
속으로 하는 것도 좆같다...
막줄 모얔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
안 할 수도 있죠... 본인 마음이죠!!!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건뎅. 남과의 비교가 불행의 시작이에요. 자기 자신이 온전히 행복하면 그걸로 된거 아니겠습니까 어머니
아...우리엄마도 동생한테 그런소리 많이해ㅜ 엄마의 기준에 벗어나서 충격요법으로 얘기하는건가 100번 이해해보려해도 듣고있는 나도 헉 할때 많아ㄷㄷ 엄마랑 싸워야지 참지마ㅜ 나는 나라구!!
그 세대는 보통 여자가 성공할 길이 없으니 여자의 외모가 더 중요했던 세대라 외모 꾸미는거에 오히려 관심이 더 많고 또 약간 내 딸이라 소유욕..? 처럼 내가 원하는대로 됐으면 좋겠다 하는게 있는듯 걍 그 세대사람이니까 걍 냅두거나 너무 스트래스받으면 자꾸 그딴 말하면 다신 엄마 안본다고 반항해야지 ㅠ
전남친은... 뭐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 헤어질때 듣던 멘트라서 어이가 없어서.. 남사친은.. 개야랄했징ㅎㅎ 니가 뭔데 내가 꾸미고 다니녜마녜하냐고
헤어질 때 들었다니 다행이다 시부랄놈 잘 헤어졌네 개새끼 남사친이 그러면 극혐 하는 얼굴로 쳐다볼 것 같긴 하다....
극혐 뿐이겠어 ㅋㅋㅋㅋ 아주 경멸의 시선으로 봣지.. ㅋㅋㅋㅋ
그 소리? 걍 넌 딸이라 내 소유물이고 왜 사회의 ★정상적인★ 냄져들에게 욕망되어지는 방식으로 살지않느냐는 소리. 난 마리오네트라도 되는 기분이라 회사 취업 하면서 4년 서울에서 고시원 생활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어머니랑 비슷하시다ㅋㅋㅋ 사랑하는 딸이 밖에서 예쁘게 보이고 곱게 대우받길 원하셔서 그런 말씀 하시는거 아닐까?
그래서 윈터옷입으면 엄마 환장한다는게 진짜 맞음ㅋㅋㅋㅋ 물론 엄바엄
난 미용사한테 그런류 잔소리 들어서 짜증났어 왜 매니쉬하게 다니고 안 꾸미냐고... 무례한 미용사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