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국에서 유학해, 적응이 잘 안 돼."
노래 듣다가 이 가사 때문에 울컥했다....
https://youtu.be/gjAvTbU2xdg?si=BJ0LhQqjc6X0o399
중학생 때 좋아했던 프로그램인데 그땐 가사도 잘 이해 못했거든. 근데 스무살 되고 혼자 상경해서 들으니까 너무 울컥하네.... 저 가사 쓴 사람이 당시 중앙대 다녔던 걸로 아는데 저 사람도 나랑 똑같은 걸 느꼈을까. 정말 언어만 통하는 전혀 다른 나라에 홀로 유학와서 살아가는 기분.... 너무 외롭고 막막하고 쓸쓸한데 다시 들으니까 위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