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애무
여성의 유방은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리는 성감대다.
👩 : 진정 여기가 성감대가 맞는지 의문이에요.
👩 : 짜증 나는 느낌이라 안 만지면 좋겠어요.
👩 : 어? 난 너무 좋은데?
2011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여성 3명 중 1명은 유방 자극을 통해 오르가슴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유방을 자극할 때 활성화되는 뇌의 영역이 클리토리스와 외음부를 자극할 때와 동일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유방은 호불호가 있기는 해도 과학적인 측면에서 ‘성감대’가 확실하다.
혹시 나도 약간의 연습만 한다면 가슴을 통해 찌릿한 전율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아직 내 가슴과 데면데면한 ‘슴알못’파를 위한 기초부터 이미 기쁨을 찾은 ‘가슴좋아’파를 위한 응용 기술까지. 움직이는 그림으로 알아보자.
기본

- 따뜻하고 청결한 손으로 가슴 전체를 만져보자.
-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손에 힘을 더해도 보고 풀어도 본다.
- 내가 가장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압력의 정도를 확인한다.
- 가슴을 살짝 쥐었다 놓아주며 감각을 살핀다.
❗ 혈액이 쏠렸다가 확 풀어질 때 느껴지는 찌릿함을 찾아볼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