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는 여자도 남자도 하는 일이지만, 섹스에 대해 정의를 내리는 성별은 한쪽에 치우쳐 있었죠. 세상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우리도 얘기해볼까요?
앞장서서 최고의 섹스 이야기를 들려 준 자기들이 여기 있어요!


혹시 뱀이신가요?
우리는 그날 처음 만났어요. 업무를 위한 미팅 자리에서요. 일할 때의 그는 정말 차갑고 완벽해 보였어요. 하지만 일이 끝나고 같이 식사를 하면서 얘기해보니 정말 너무 귀여운 거예요. 술 한 잔 하면서 생각했어요. 할까? 할까? 우리가 하게 될까? 점점 기대가 차올랐죠. 그리고 그의 집으로 갔습니다. 꺄!
시작은 키스였어요. 키스부터가 남달랐어요. 이게 키스가… 너무 뱀 같아! 너무 스무스해. 모든 게!
키스가… 너무 뱀 같아!
그러다가 어떻게 침대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모르겠는데 이미 침대더라고요? 그리고 우리가 벌써 섹스를 하고 있더라고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어요. 그는 최고의 연주자였습니다. 적절한 강약조절과 완벽한 리듬감이 예술이었죠. 마치 고급스러운 바에 앉아 음악을 즐기는 기분이 었어요.
저는 그렇게 우주로 떠났습니다. 여러분 안녕. 멀어지는 세상을 향해 손을 흔들어 줄 여유도 없었지만.
자기만의방, 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