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정도 됐는데 권태기? 비슷한게 찾아왔어
난 애초에 남친이 이성적으로 설레서 연애를 시작한게 아니었고
남친이 나를 먼저 좋아했고 적극적으로 다가오고 또 같이 있음 편하고 티키타카가 너무 잘돼서 시작했오 ..
지금까지 무난하게 적당히 좋은 감정으로 만나왔는데 갑자기 어제 이 사람을 만났는데 그 시간이 좀 지루하게 느껴지고 내 취향이 아닌 얼굴, 나랑 비슷한 키 등 외적인 단점이 눈에 들어오면서 갑자기 내가 이 사람을 별로 그렇게 사랑하지도 않는데 왜 연애를 하고있지 하는 현타가 덜컥 들더라ㅜㅜ
자기들은 비슷한 경험있어? 더 만나보면 이런 시기가 지나가고 그 사람을 진짜로 좋아하게 될 수 있을까 , 아니면 이게 끝이라는 신호일까 ..
나도 그렇게 연애 시작했는데 이별통보 받았어ㅎ괜찮다고 말했던것들이 나는 그냥 내시간 보내면 되니까 그렇게 얘기했던건데 부담스러웠다네???ㅋㅋㅋㅋㅋ그냥 아 그런가보다 하구 씹었어ㅎㅎㅎ헤어진지 이틀째야 난! 그저 그런마음이면 상대한테도 못할짓이니까 잘 정해봐
자기가 상대방 입장이었던거야? .. ㅜㅜ
나도 남자친구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사귄케이스야!!
나도 비슷해 ㅠ 난 근데 갈수록 정 떨어져서 안 될 것 같더라
권태기왓어? 상대방이 먹는모습 보면 무슨생각이 들어? 처먹는걸로 보이고 정떨어지면 사랑이 끝난다는말있는데 사랑이 식으면 헤어지게 돼어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