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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방에 a양이 찾아왔어요.
아마도 국내 최초 성인 ADHD툰. ADHD 환자가 아니더라도 묘한 위로를 받을 수 있어요.
AROOO X a양
난 오늘부로 그들을 따르지 않기로 했다.
나도.
5

몇 달 후에... 적어도 5년정도 살 생각하고 간 독일에서 비자문제가 생겼다. 그리고 관계자분이 우리에게 선택을 하라고 하셨다.
얘들아 비자문제가 생겼어 선택지를 줄게.
비자 받길 기다릴래? 아님 떠날래?

내게는 절호의 찬스였다.
이젠 내가 하고싶은걸 하는거야!
그동안 맞지도 않은 전공을 3년동안 했고 독일에 맞지않은 전공으로 앞으로 살 생각을 하다니...
하마터면 남들의 기준에 맞는 삶을 살 뻔했다.

고소공포증 있음...
큰소리 무서워함
만약 지금 간다면 할 수 있었을 것 같지만... 내게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 것 자체를 견딜 수 없었고, 이 또한 운명이구나 생각을 하고 미련 없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행복한 길
빨리와

그저 행복하길 바라면서...
✏️
작가의 말
당시 약간의 환경적인 압박이 어느정도는 있었어요. 부모님의 설득, 학교에서의 투자 등등… 저의 100% 의사는 아니었기에 더 괴로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와서 보면 너무 좋은 경험이었지만 말이에요. 굉장히 단순하게 표현했지만, 당시에는 엄청나게 많은 고민과, 눈물로 결정했던 순간이었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남 탓하지 않을 것이고, 행여나 후회하더라도, 그 후회 또한 제가 선택한 것의 결과여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당차게 독일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답니다. 과연 저는 어떻게 살았을지 다른 에피소드로 돌아올게용!
뭔가 후다다닥 끝낸 기분…ㅎㅎ
💡
이번 에피소드가 재밌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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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
성인 ADHD 환자 겸 작가
이십 대 후반에 ADHD 판정받고 난 이후 소리쳤다.
“유레카!”
@eureka.adh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