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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부로 그들을 따르지 않기로 했다 ③

난 오늘부로 그들을 따르지 않기로 했다 ③

베루프슐레? 잘할 수 있을까?

2min
난 오늘부로 그들을 따르지 않기로 했다 ③

💚
자기만의방에 a양이 찾아왔어요. 아마도 국내 최초 성인 ADHD툰. ADHD 환자가 아니더라도 묘한 위로를 받을 수 있어요. AROOO X a양

난 오늘부로 그들을 따르지 않기로 했다.

나도.

3

★ 잠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 ★

시기방문 차수상세 내용비고
고2 때독일 1차 방문짧게 지냄(생략)
고3 때2차 방문통역해주시던 분 계심(생략)
졸업 후3차 방문현재 에피소드

사실 이 모든 이야기를 담으면 이야기가 너무 장황해질 것 같아서 짧게 키포인트만 중간 중간 나올 예정....

그렇게 소수 몇 명은 독일로 갔다.

우와 브레멘 음악대!

원 없이 아이스크림도 먹고...

(약 10년 전... 기억 가물가물)

당시 한 스쿱에 1유로였던 걸로 기억

(민초파인데 혹쉬 불만있쒸기?)

ICE CREAM

그렇게 좋았던 것도 잠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Berufschule

현실세계

'베루프 슐레'란? 전문기술을 가르치는 학교라는 뜻. 우리는 이곳에서 수업을 받았다.

우리의 전공과 좀 다른 '전기'에 대해서 배웠다.

응 뭐라는지는 알겠는데 왜해야하냐구.. 이걸 왜하지?

그와중에 애들은 대답하고 있고.... 앞이 깜깜했다.

뭐 전기회로 뭐시기인데 잘모르겠다...

분명 저번에 배운건데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

사실 이걸 왜 배우는지 조차 이해가 안된상황

난 전원 켜는 것도 무서운데

나 왜 여기서 민폐냐

나 뭐하고 있지?

뭔가 들었던 대로 하고 있긴 한데 잘하고 있나?

쟤넨 벌써 끝나서 나 기다리잖아?

이해도 안되고 멍청이 뭐부터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어....

← 다가오는 누군가

흐끕끕끕 눈물이 나서 앞이 보이지 않아

그냥 나빼고 진도 나갔으면

그냥 도망칠까

바로 교수님이었다

뭔일이냐

톡톡

하... 싸늘하다

✏️
작가의 말 제가 호주를 갈 수 있었던 이유도 독일을 가봤기 때문이지만, 한편으로 독일 생활로 인해서 호주에 가기 더 두려워졌답니다. 사실 저는 독일로 가면 제 인생이 완전히 바뀔 줄 알았거든요. ‘하고싶은 것만 할 수 없다!’라는 다른사람들의 말만 믿고 시도 해봤던 독일 생활 과연 순탄했을까요?

그리고 울고있던 제게 다가왔던 그 교수님은 좋은 분이었을까요? 아니면 나쁜 분이었을까요?

💡
이번 에피소드가 재밌었다면 a양의 성인 ADHD툰 모아보기

a양

성인 ADHD 환자 겸 작가

이십 대 후반에 ADHD 판정받고 난 이후 소리쳤다.

"유레카!"

@eureka.a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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