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만의방에 a양이 찾아왔어요.
아마도 국내 최초 성인 ADHD툰. ADHD 환자가 아니더라도 묘한 위로를 받을 수 있어요.
AROOO X a양
그렇게 나는 시드니로...
- 워홀편 -
②

명품매장에서 낀다는 흰장갑을 받고
오...
나도 드디어 명품 만져보나


쓰레기도 버리고
화장실 청소는 물론
웩

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바로 4층이었는데...
보안키 필수

완전 철통 보안
엘레베이터에 내리고 또 보안카드로 열고 들어가면
명품백 수선실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명품백 조각들이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지저분한데 간지나....

신기한 공간도 보고 구경도 하니까 좋았지만 현타가 오더군요....
나보다 몸값이 비싸다니... 그저 물건인데... 내 시간보다 값지다고?
- 당시 시급
- 15불 (한화 약 13000원)
- 가방 가격
- $3000
우와 우와

그래도 애써 저를 달래보았어요
나 명품백 100개 이상 들어본 사람이야 왜그래~
부럽니

이제 시드니 적응도 해가니까 슬슬 다른 일을 알아볼까?
이 일도 한 달 하니 더이상 못하겠더군요
다음편에 계속!
✏️
작가의 말
워홀 2탄… 너무 시시하죠….? ㅠㅠㅠㅠㅠ 그래도 제가 한국에서 과연 해볼 수 있는 일인가? 생각해봤을 땐 잘 못할 경험이잖아요? 그래서 추억이기도 하고해서 이렇게 그려봤습니당…. 그리고 지금은 시급이 훨씬 높다는 점! 감안해주세요 😊😊 (2017년 기준치고도 낮은 시급이었어요!)
이 때 너무 많이 가방을 들어봐서 인지 명품 갖고 싶지 않네요…🥲…… 그 외에도 다양한 일을 하긴 했는데 이야기 하기 앞서 이런 짧은 에피소드를 넣어봤어요 ㅎㅅㅎ
💡
이번 에피소드가 재밌었다면
a양의 성인 ADHD툰 모아보기

a양
성인 ADHD 환자 겸 작가
이십 대 후반에 ADHD 판정받고 난 이후 소리쳤다.
"유레카!"
@eureka.ad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