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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너무 의존할 때 나타나는 징후 4

관계에 너무 의존할 때 나타나는 징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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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너무 의존할 때 나타나는 징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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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슈얼 웰니스의 혁신, 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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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면 ‘의존’이라는 말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로맨틱한 관계에서 공의존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로맨틱한 관계에서 공의존 개념은 약물 오남용에 대해 이야기할 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여러모로 발견하기 어렵죠.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관계는 화목하게 서로를 지지하며 발전할 수 있지만, 관계가 한쪽 파트너의 독립성을 저해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내가 맺은 관계가 공의존적일 수도 있다는 신호 몇 가지를 살펴볼게요.

파트너의 조언 없이는 결정을 내릴 수 없다

살아가면서 하는 일에 대해 파트너의 의견을 청하는 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건전한 행동입니다. 하지만 파트너의 조언 없이는 아무 것도 결정할 수 없다면 그건 건강한 상황이 아니에요. 스스로 결정할 자신이 없어 파트너의 허락을 구하는 것일 수도 있죠. 상대가 자신에게 가르침을 청하라고 요구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일 수도 있어요. 어떤 상황이든 개인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타인이 대신 결정을 내려 주면 혼자 힘으로 성공하고 스스로에게 성공적인 결정을 내릴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가 없잖아요.

뭐든 함께 한다

처음 만났을 때는 아마 각자 취미와 친구, 관심사가 따로 있었겠죠. 그런데 지금은 여가와 취미 활동을 즐길 상대가 서로밖에 없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 새로운 관계로 전환하면서 타인과 함께하는 빈도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아예 타인과 만나지 않게 되어서는 안 됩니다. 건강한 관계라면 파트너끼리 각자 자신만의 친구, 관심사, 취미를 따로 가질 수 있어야 해요.

파트너에게 ‘싫어’라고 말하기 어렵다

파트너에게 싫다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에는 상대의 말에 따르지 않으면 거부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나, 자신이 상대의 말을 따를 때만 상대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느낌, 아니면 과거의 학대 경험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건강한 관계에서는 ‘싫어’라는 말이 금기어가 아닙니다. 파트너에게 거절을 표현하기 불안한 느낌이 든다면 공의존의 징후일 수 있어요.

파트너의 행동에 내가 책임을 느낀다

파트너가 어떤 행동을 하거나 하지 않다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말할 때 내가 변명을 하고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느낀다면 공의존의 징후입니다. 여러분이 책임져야 할 것은 여러분 스스로의 행동뿐입니다. 타인의 행동은 내 문제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에요.

상호 작용 건강 찾기

위의 징후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가망이 없는 관계라는 뜻이 아니니까요. 건강하지 않은 관계 속 상호 작용을 건강하게 바꾸는 데 도움이 되는 개념 몇 가지를 가져왔어요. 각 팁마다 스스로에게 해 줄 수 있는 긍정의 말도 있으니 따라해 보세요.

  • 파트너와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나에게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결정을 내릴 능력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어쩌면 끊임없이 의견을 달라는 부탁을 받지 않게 된 파트너가 부담을 덜 느끼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될지도 몰라요.
    긍정의 말: “나에게는 스스로 결정을 내릴 능력이 있다.”

  • 관계에서는 독립적인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서로 보고 싶어하면서도 각자 상대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점을 기억하기 어렵다면 다음 말을 따라해 보세요.
    긍정의 말: “나에게는 파트너와 따로 떨어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자유가 있다.”

  • 혹시 학대가 두려워 파트너에게 거절의 말을 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세요. 거부를 당하거나 사랑을 잃을까 두려워 거절의 말을 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여러분은 존재 자체로 가치가 있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아야 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음 말을 통해 이 점을 되새길 수 있어요.
    긍정의 말: “나는 진정한 내가 될 수 있다고 내가 스스로 허락한다.”

  • 여러분이 책임져야 할 것은 주변의 환경에 대한 여러분 스스로의 반응뿐입니다. 파트너의 행동 때문에 스스로 죄책감이나 수치심이 든다면 상담이나 심리치료를 받아 봐야 할 수도 있어요. 다음 말을 따라해 보세요.
    긍정의 말: “나는 이제 내 것이 아닌 책임을 내려놓는다.”


많은 관계에서 공의존적인 특징이 나타나지만, 심리치료사의 안내를 받으면 관계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과정을 시작하거나 학대적이고 공의존적인 관계를 끝낼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혹시 학대 관련 도움이 필요하다면 24시간 운영하는 women1366.kr을 방문하세요.

참고문헌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뭐든 내 자신이 우선!! 믿을 것도 자신! 자신을 잃지말자!

    2024.05.11좋아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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