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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요정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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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페미니즘을 아니깐 일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스트레스를 훨씬 받게된다.

페미니즘을 모를 때는 그냥 여성차별? 후웅? 하고 살아갔는데 알고나니깐 내가 받는 대우, 여성이 겪는 모든 폭력적인 상황들이 적나라하게 보이니까 스트레스 받는다...

성추행 당했었을때도 '어쩔 수 없지' 하고 넘기면 스트레스 안 받는데 내가 존중받아 마땅한 한 인간이라고 의식하면 분하고 억울한 감정이 들게 되는 것처럼...

반페미니즘을 하는 여자들도 무의식속에서 이 스트레스를 피하려고 반페미를 선택하는 거라고 생각해..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여성살해, 데이트폭력 사건들을 볼때면 끝도없이 우울해진다... 여자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힘들다는 이유로 페미니즘을 포기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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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1

    난 페미니즘 공부한 이후로 스트레스 받아도 내 의사는 확실히 똑바로 표현하는 것 같아 그리고 여혐이 범죄로 뚜렷하게 나타날 때는 눈에 뚜렷하게 문제가 보이기라도 하지 하다못해 여성들만 있는 자기방에서도 안티페미니즘 발언이나 태도들이 사사롭게 보이니까 그것도 참 안타까움 그나저나 잠 안 왔는데 갑자기 페미니즘 주제로 글 올라오니까 너무 좋다

    2024.11.11
    • 달콤한 요정글쓴이

      완전 동감이야... 페미니즘이 변질됐다느니... 극단적인 페미니즘 싫다느니 하는 말들... 뭐 극단적인 페미니즘 싫을 수 있지. 근데 그걸 입 밖으로 내는 건 여성인권에 아무 도움이 안 되는걸.. 남자들에게 온건하게 말해야 문제가 해결된다는 개념녀들도 가끔 보이는데 걔넨 남자들이 여자들의 얘기를 진지하게 잘 들어줄거라고 생각하는듯...현실은 그렇지 않은데

      2024.11.11
    • 숨어있는 자기 1

      그니까~ 여성들이 학교에서 공부하고 앞치마 벗어던지고 돈 벌고 정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도 페미니즘 덕분인데 왜 굳이굳이 나서서 여성혐오 기조에 동조하는 건지.. 인셀화된 2030남자들이 착하고 예쁘게 말해야 들어줄 거라고 착각하는 것도 어처구니 x

      2024.11.11
  • 숨어있는 자기 2

    올해가 진짜 버겁더라 … 너무 바쁘다고 해야하나? 딥페이크에 아동성범죄관련법에 해외로 번역해서 내놓고 타국도 챙기고 네이버도 지랄이고 미국에선 여자 대통령 안 뽑아요 ㅇㅈㄹ하고 그렇게 4B 유행하고 여대 공학 돌린다고 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맨날 아무 이유없이 날파리 죽이듯이 여자가 죽어나감 존나 숨쉬듯이 여혐함 이새끼들 나 바쁜데 트위터 탈트도 몬하겟긔. 전국적으로 페미니즘 좆밥 취급하다가 여자가 자기 생각보다 고분고분하게 안 굴고 처우개선되고 밥 먹고 사람 안 만난채 남성 너무 불쌍해ㅜ 이러는 커뮤만 쳐보고 사니까 자기들이 뭐 좀 되는 줄 알고 존나게 설쳐

    2024.11.11
  • 숨어있는 자기 3

    동덕여대 공학 전환 논란도 그렇고 ㅋㅋ.... 아니 얘네 여대가 왜 생겼는지 모르나 ㅜ 애초에 역차별/남성차별 둘 다 존재할 수가 없는 단어인데 (걔네가 기득권이기 때문에) 무슨 여대 약대 의대 욕심이다 댕ㅈㄹ.... 남경ㅋㅋ이 동덕여대생들한테 ‘나중에 애 낳으실 텐데’ 이러면서 시위 진압하는 거 보고 ㄹㅇ 꼴사납더라 어느 멋진 대학생이 ‘너나 낳아 오메가 새끼야’<<> 사자후 날려서 웃긴데 너무너무 멋졌어.... 진짜 여성혐오 여성차별 남 일 아니다 개념녀지망생들은 걍 지나가세요 ,,,

    2024.11.11
  • 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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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숨어있는 자기 4

    더 많은 여성들이 페미니즘을 알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