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혹시 이상형도 유전이 될까? 울 엄마도 연상 좋아해서 나이차 많은 연애(1n살 차이)하시다가 결국 지금 울 아빠랑 결혼하게 되셨는데 8살 차이나거든
나도 연상이 좋은데 1n살 차이나는 연애중이야
결혼은 나중 일이라 모르겠지만 뭔가 연상이랑 할 거같아ㅋㅋㅋ
아빠같은 오빠가 좋은 건가? 애정결핍 충족되면 다시 또래들 만날 가능성도 있겠지? 하필 첫 연애가 나이차 많이 나는 연애라서 쉽지 않을 것 같기두 하고 생각이 많네 ㅎㅎ
지금은 행복하니깐 그걸로 됐어
이상형이 유전이라기보다는 환경적으로 결핍같은 것 때문에 그런 연애를 하게 될 확률...!이 있을 수도 있겠당
나도 환경의 영향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해 ! 아빠랑 사이가 많이 안 좋기도 하구^^ 애초에 부모님 모두 나한테 무관심하고 애정표현도 없으시거든 ㅎㅎ 지금의 연애가 나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건 아니니깐 일단 연애는 쭉 해보려구 ! 그러다 취향 변하면 변하는 대로 살면 된다고 생각행
첫연애가 10살 차이 넘는다라.... 걱정되긴 하지만 모.... 좋은 사람이었음 좋겠다
나두 자기객관화했을때 걱정됐어 자기맘 이해해 ㅎㅎ 지금 만나는 사람은 내 아픔을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이라 괜찮은 것 같아 만약 그 사람때문에 크게 상처받는다면 과감히 헤어져야지
1n살 차이는 노멀하지 않긴 하다
그치?ㅋㅋㅎㅋㅎㅋㅎㅎ 엄마도 예전에 나이차많은 연애했다는 거 듣고 넘 놀람
웅 위 댓 보니 자기에게 아픔을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애인 인거 같아 그보다 혼자 설 수 있어도 좋은 사람이면 좋겠다~
나도 사람인지라 당장은 힘들것같아 ㅠ 부모님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기간동안 홀로 서는 시간들이 많았고 그 과정에서 우울증이 심했거든 지금도 항우울제 복용중이기도 하고 ㅎㅎ 연애하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아 좋은 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