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피임 / 임플라논 ?
첫경험을 한 지 얼마 안 된 20대 초반 학생입니다. 콘돔으로 피임을 해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어 생리도 불규칙해 배란일도 알 수가 없어서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ㅠㅠ
자궁 내 피임기구는 너무 부담스럽고, 임플라논을 고민 중인데요. 임플라논은 제거하고 나면 임신 준비에 전혀 지장이 없는 걸까요?
부정출혈 등의 부작용은 지금 생리와 비슷할 것 같아 크게 걱정되지는 않지만, 15kg째 감량 중이어서 체중 증가가 걱정됩니다. 의지로 식욕 조절을 한다면 지장 없을까요?
해보신 분들의 후기가 궁금합니다 ㅜㅜ
개인적으로 20대 초반에 할 시술은 아닌 것 같음
다들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데 이유가 뭘까요? 20대 초반에 하면 후의 임신이나 건강에 지장이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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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이면 피임약드세요
그리거 병원에서 진단만 받았으면서 자기 몸도 아닌 의사가 일상생활에 지장없다고 하는게 말이되나여 생리불규칙 자체가 지장가고 불안하다하는디
그러네요… 엄청 흔하다고 건강에 지장가는 거 아니니까 괜찮다고 하셨는데ㅠㅠ
음.. 전 19살 말에 부모님 권유로 임플라논 했어요. 현재도 하구 있구요. 전 임플라논 한거 후회 안 합니다 확실히 덜 불안해요 흔한 부작용으로 부정출혈이 있긴한데 사바사이긴합니더 그리고 임플라논은 유효기한이 3년이고 제거하면 임신 가능합니다. 전 부정출혈 말고는 다른 부작용은 없었어용
저는 부모님이 너무 보수적이셔서 스스로 결정하고 몰래 해야 하는데요..! 다들 임플라논 한다 그러면 안 해본 사람들은 다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ㅠㅠ 몸 망가진다고 하시던데… 그런 건 못 느끼신걸까요?ㅠㅠ 병원은 가까운 데 아무데나 가신 건가요? 부작용이 심하면 바로 빼면 되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너무 말려서요… 빼고 나면 바로 임신 가능한거겠죠🥺
몸이 망가진다뇨.. ?초반에는 부정출혈로 좀 고생하긴 했는데 병원 갔을 때 괜찮다고 하셨구 지금은 한지 1년 넘었는데 부정출혈도 없고 아무런 불편함 못 느끼고 있어요. 병원은 제가 사는 지역에 있는 좀 큰 여성병원 가서 시술 받았어요! 빼고 나면 자연스레 생리도 하고 임신도 가능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잘못된 지식..? 들이 인터넷에 넘 돌아다녀서ㅠㅠ 진지하게 고민해볼게요!!!!
다낭성이라 생리 밀리고 있으면 그거 나중에 자궁내막암 같은거 확률 올라가서 피임약 먹으면서 강제로 생리하게 하는게 좋아요
저도 다낭성 진단 받고 3년째 핌약 장기 복용 중이고 핌약+콘돔으로 이중피임 중이에요
오마이갓 다낭성이 병원을 안다닌다뇨?!? 저도 심해서 병원다니는데 2달 이상으로 간격 벌어지면 자궁 내막암 확률 높아져서 꼭 오라고 하셨어요 피임약 드시고 주기조절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