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웃음 장벽이 낮은 편이긴한데 남친이랑 웃을 때도 친구들이랑 있을 때 처럼 웃긴 해 애초에 나는 남친이랑 진짜 친구처럼 지내기더 해서!!

난 웃기지는 않아!

난 딱히 막 재밌진 않어..ㅋㅋㅋ 개그코드 완전 안맞음 그래도 벌써 사귄지 1년 3개월정도 됐네 나도 같이 있기만해도 깔깔대는 남친 사귀어 보구 싶당ㅠ

난 반대로 내가 이상한 언어유희 개그나 상황극마냥 개그치는데 매번 웃어줘서 좋아ㅋㅋㅋ 요새는 남친도 막 같이 웃기려해서 더 좋구 개그코드 맞는 건 중요한 것 같긴 해!

내가 막 웃기면 남편이 맨날 헛웃음짓고 그런당ㅋㅋㅋㅋ

우린 둘다 서로한테 이상한 사람...이라고 할정도로 드립에 진심이라 가끔 그 광대짓에 서로를 창피하게 여길때도 있지만 그런부분도 너무 웃기고 귀여운거 같아 ㅋㅋㅋㅋ

나만 웃게 만드는 것같고 남친은 노잼이야 ㅠ

나는 조용하고 무뚝뚝한 사람이 이상형일정도로 재미는 남친에게 단 1도 안바랐거든? 근데 진짜 재밌는 사람 만나니까 이상형이 바뀌었어... 나도 개그코드 맞는게 중요하구나 느꼈어 물론 이건 사바사라고 생각해!! 막말로 인성 터졌는데 재밌는 사람 vs 노잼인데 인성좋음 하면 닥후니까...

본인이 뭘 중요시 하는지에 따라 달렸을 것 같아! 나는 개그코드 안 맞으면 못 만난다 주의라 무조건 중요하게 봐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