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때 친했던 남사친이 있는데 오랜만에 연락왔는데 어쩌다보니 만나서 술을 먹게 됐어
근데 먹다가 취했는지 막 어릴 때부터 너한테 관심이 있었는데 너가 틈을 안 줘서 내가 다가갈 수 없었다면서 울먹거리는거야
사실 나도 예전에 남사친한테 호감이 있었거든..
그러다가 둘 다 너무 취해서 기억이 잘은 안 나는데 한강쪽에서 산책하다가 키스한것만 기억나..
그리고 연락이 없어
이거 뭘까..?
연락 없는 건 그냥 연락 없는거야 의미부여 말자..
취해서 기억 못했거나… 걍 ㅠ
연락 없는 거면 뭐… 너도 마음 담아두지 마 술김에 그랬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