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연애 정말 좋은사람이랑 잘 연애한 줄 알았는데(주변 반응도 다 잘 어울린다 비슷하다 잘 만난 것 같다 이랬었고 애초에 검증된 남사친이랑 사귄거였어서) 근데 헤어지고 시간지날수록 그 연애는 생각보다 별로였고 근데 별로기만 하면 걍 경험이니 하고 괜찮은데 내가 생각보다 상처를 많이 받았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너무 괘씸해ㅋㅋㅋㅋㅋㅋ 지가 뭔데 나한테 그따위로 굴었지?? 약간 내가 나중에 내가 너무 좋아하는 연애를 하게 됐는데 그런 애인이 전연애 어떤 식으로 했는지 듣게 되면 내가 다 속상하고 빡칠 것 같은 그런 느낌임
내가 좋아하는 노래랑 상황이 되게 비슷하당… 그냥 갑자기 떠올랐어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그냥 노래 가사처럼 훌훌 털고 앞으로 행복하자!!!
오 그래?! 노래 제목 나도 알려주라!
백예린의 i am not your ocean anymore 라는 노래야…! 가수가 직접 이 노래 비하인드 말했는데 그거랑 되게 비슷해!! 한번 봐바!!
오 고마워 백예린 감성 좋아하는데 들어볼게!!
와아 나랑 너무 똑같은 생각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만나는 동안에는 와 잘챙겨주고 좋은 사람이네 했는데 끝에 이별통보에 내탓한 거랑 사귀는 동안 했던 행동 돌아보면 좋은 것만 있던게 아니었어. 상처받아도 말못하고 지나가서 그런대로 사귄 기간이 너무 아깝고 어쩜 그랬지 싶었는데 ㅋㅋㅋㅋ 근데 더 짜증나는 건 헤어질 때 것도 모르고 다 내 탓이라 인정해버려서 그 사람은 평생 지가 다 잘했고 내가 못했다고 알거라는거..........
자기라도 이렇게 뭐라해주니 진짜 너무 고맙다 ㅜㅜㅜ 그당시엔 헤어진 거 자체가 창피해서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자괴감 쩔었는데...
ㅠㅠㅠ아냐 자기야 충분히 그렇게 느낄 만 해 근데 그렇게 느끼게 만드는 건 그사람이 진짜 쓰레기인 거야 (나도 그렇고.. 나는 비참하다고 느꼈었거든ㅋㅋㅋ) 연애도 인간관계인데 그런건 예의가 없는거지...
고마어 ㅠㅠㅠ 우리 담엔 더 좋은 연애 건강한 연애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