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남친이고 1년 채우고 얼마 안돼서 군대 갈 거 같아.
난 기다릴 자신 없고 기다리겠다 확정 지은 적도 없는데, 남친은 내가 전역하면 넌 4학년이고 어떻고 하면서 계획을 말하더라고...
솔직히 난 오히려 헤어져야 하나 싶었어... 물론 사랑하긴 하지만 기다릴 자신도 없고 그 정도로 잘 맞는 것 같지도 않고
근데 저런 말을 계속 들으니까 부담이 되네 ㅠㅠ 몇번 부담된다 했었고 확정 아니라고 했는데 그냥 자기가 믿음 주고 싶어서 저런 말을 하는거래. 나랑 벌써 결혼까지 생각하는 거 같은데 군대때문에 끝내자 하면 뭔 반응이 돌아올지 무섭다... 남친의 마음에 비해 내가 너무 가벼운 것 같아 하지만 억지로 무겁게 만들수도 없는 노릇이고...
잠깐 기다리다가 중간에 기다리는거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하는건 어땡..?
근데 군대 가있는 와중에 헤어지면 걔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 그래서 차라리 입대 전에 헤어지는 게 나을거라 생각했어 ㅠㅠ
그럼 자기도 말해 난 기다릴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 너한테 그런말 들으면 오히려 부담되서 헤어짐을 생각하게 된다 그냥 그런 얘기 안하고 자연스럽게 군대 가는게 어떻겠냐고 뭐 이란식으로 어짜피 군대가면 뭐 자연스럽게 멀어지거나 할 수 밖에 없음 너무 좋아하면 기다리는데 그거 아니면 거의 다 헤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