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중인데
나: 지방
남친: 서울권
남친은 서울에 할게 더 많고 돌아다닐곳이 많다고 생각하나봐. 근데 이게 지방에서 서울까지 고속버스 타고 이동하는것도 은근 피로감이 심하고 부담이 큰 것 같더라구.. 그래서 가끔씩은 내가 있는 곳으로 놀러왔으면 하는데, 장거리연애중인 자기들은 보통 만날때 어떻게 해? 내가 너무 예민하고 이상한걸까?ㅠㅜ
남친은 내가 있는 곳으로 오면 할 게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나도 자기랑 딱 똑같은 상황인데 남자친구는 우리지역으로 오려고 하고 나는 서울쪽으로 가고싶어서 번갈아가면서 오고가고 하는 것 같아 중간지점에서 만날 때도 있고
자기 감정을 남자친구한테 솔직하게 말하면 될 것 같아!
남친이 정상인이라면 지금 이 글처럼 솔직히 쓰니가 말했을 때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일 걸
나 진짜 하고싶은말이야 남자는 좋아하는맘이크면 내려와 내려오면 찐사랑이고 안내려오면 미적찌근했어 서울-지방 연애 4번이나 해본 나의 빅데이터에 의한편견,,
ㄹㅇ 나도 남친이 맨날 나 보러 왓는디... 내가 간다고 해도 싫다고 오지 말라고 함...
장거리 많이 해봤는데 나도 놀거리때문에 자주 올라가봤어.. 근데 돈 시간 체력 생각하면 반반씩 해줘야 덜 지쳐.. 내가 서울가면 남친이 돈 다쓰거나 남틴이 나 보러오면 내가 돈 다쓰고 그랬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