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이게 내가 화내는 게 이상한 건지 판단해 줘 ㅠㅠ
내 남친은 20살이고 난 21살이야 내 남친은 돈 관리도 혼자 잘 못하고 그냥 좀 막 쓰는? 타입이고 나는 좀 신중히 쓰는 타입이거든 근데 남자친구가 얼마 전에 주식을 할까 고민 중이라는 거야 남자친구는 게임돈 잃은 거로도 짜증 난다고 자주 했어서 난 하지 말라고 했거든? 근데 며칠 지나서 “내가 아는 형이 주식으로 300 벌었다는데 나도 해야 되나..” 이러길래 난 그때도 안 된다고 했어 이때까지는 자기도 할 생각이 없다 이러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은데 오늘 주식으로 13만 원 넣어서 14만 원 얻었다고 나한테 자랑하대? 그래서 난 결국 네 마음대로 할 거 아니었냐 하지 말라고 했는데 왜 햇냐 이랬더니 이건 무조건 되는 주식이었다고.. 그러는데 내가 화나는 게 특이한 걸까 ㅠ?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자기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 ㅜㅜ
철 없이 한심한 짓 하는거 보면 당연히 화 나지....
나라도 남친이 좀 대책없어 보일 거 같애.. 진지하개 헤어지기 추천햐
내가 봐도 그건 자기가 화낼만 해보여, 솔직히 본인 마음대로 할거면 왜 물어볼건가 싶기도 하고
그런 친구들은 말야.. 일단 한번 해보고 큰코 다쳐봐야 스스로 반성하고 그만두는 것 같아 뭐.. 20, 21살이면 결혼생각 할 나이도 아니고 그냥 무슨 쑈 하는지 지켜만 보고.. 정 아니다 싶으면 그냥 헤어지고 다른 사람도 만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