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은 엄청 친했던 사람이랑 손절한 이후에 어떻게 대처하는 편이야?
나 같은 경우에는 손절한 이후에도 같이 얼굴을 대면할 수 밖에 없다면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지내. (사실 신경 엄청 쓰이지만)
고민이 있어서 글 작성해봐.. 벌써 5년전 일이 되어버렸네. 성격도 잘 맞고 대화도 잘 통하는 정말 친했던 친구랑 어떤 계기로 인해서 틀어지게 됐어. 틀어진 이후로 졸업까지 아무 말 안하고 그대로 헤어졌는데, 요즘 자꾸 꿈에 나오고 또 미운 정이 들었는지 보고 싶고 연락하고 싶고 그러네.. 그리고 서로 감정이 점차 상해져서 멀어진건데, 차라리 대판 싸웠으면 이렇게 까지 관계에 미련이 남지는 않았을 것 같아. 이럴 때는 그냥 살아가야겠지? 연락 안한지도 너무 오래됐고.. 머리 아프네🤦
나는 대면할 일 없게 해 있다고 해도 티 안 내고 !
다시 잘지내고싶으거면 난 시간이 더 지나기전에 연락할거같아 후회할거같아서
나도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던 친구랑 어떤 계기로 서서히 멀어지다가 연락 안하게됐는데 얼마전에 꿈에나와서 말 걸어볼까 생각 들었어ㅠ 나는 결국 연락 안했지만 손절 한 후로 시간이 오래 지난거라면 말 한번 붙여봐도 되지 않을까
손절하고도 계속 겹치는 일이라면 프로페셔널한건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하기! 끝까지 자기 감정 안 풀렸다고 대놓고 표현은.. 사회에서의 대처가 너무 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