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은 애인이랑 속궁합이 너무너무 잘 맞아서 몸정이 든다고 느껴지고 애인이 없으면 혹은 아니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해 본 적 있어? 뭔가 내가 남자친구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도 있지만 특히 관계에 있어서 서로 사랑이 엄청 느껴지고 그런 걸 처음 경험해서인지... 왠지 모르게 하나가 된 느낌. 그래서 안 만날 때 허전하고 더 보고 싶어 그리고 진지하게 결혼 생각도 하게 되는 것 같아.
우리도 속궁합 최고야 정말... 이젠 뭔가 다른 사람이랑 한다는 거 자체가 상상이 되지 않아 그냥 원래부터 하나의 짝이었나 싶을 정도로! 근데 나는 정신적으로 사랑하는 게 더 커서 그런 것 같아 물론 관계도 잘 맞지만 너무 사랑해서 그냥 안고만 있어도 좋은 느낌이야
헐 그치 나도... ㅜㅜ 그러니까 완전 남자친구한테만 아기처럼 굴게 돼.
속궁합이 잘 맞는다는건 어떤 느낌이야? 난 지금 남자친구 외의 성경험이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
뭔가 보통의 성관계는 하다 보면 체력적으로도 그렇구 자극이 적으면 힘들거나 피곤하기 마련인데 하면 할수록 더 좋고 자극이 커 매번 느낌이 다른 듯해
우리도야!! 우린 서로 속궁합이 너무 좋다고 생각해서 툭하면 그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서 혹시 서로 이러려고 만나나ㅋㅋ이러면서 이야기도 자주 나눠 원래도 진짜 좋다 이 사람 아니면 안된다를 서로 느꼈지만 지금 남자친구가 군대에 있어서 자주 못 보니까 둘 다 더 몸소 느끼고있지… 오히려 우리의 관계가 더 단단해지고 있어!ㅎㅎ 물론 속궁합 외에도 서로 너무 잘 맞고 잘해줘서 어린 나이지만 둘 다 일찍 결혼 할 생각인지라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