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거리 2년차 인데 남자친구랑 본가는 왕복 14시간이란 말이야 ? 근데 학교는 그래도 왕복 4시간인가 그정도 걸려 근데 최근에 만나고 왔는데 진짜 펑펑 울면서 가기 싫다고 엄청 찡찡 거렸거든 .. 우리가 미자때 만나서 성인되고 한달에 한번 꼴로 보긴 하지만 그래도 붙어있는게 너무 행복하거든 .. 그래서 아까 전화하는데 울면서 내가 장거리 이제 너무 힘들다고 그만하고 싶다고 펑펑 울었는데 .. 부모님한테는 나중에 동거 해도 되냐고 물어보니깐 내가 돈 모아서 할 수 있으면 해도 된다는거거든 .. 근데 내가 직업 쪽으로 9년째 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대학교를 다시 재입학 해서 좀 더 다녀야하는 상황이야 .. 진짜 너무 힘든데 꿀팁같은거나 있을까 ..? 아무리 2년차라지만 .. 만나고 헤어지고 본업하고 쭉 기다렸다가 만나고 헤어지고 반복하는게 너무 힘들어 ..